오랜만에 회원님들 보니까 좋더군요
사람사랑님,은빛노을님,인디님,겨울바다님,속초7님,하늘진주님,스카치블루님,거울님 등등
안단테님이 사신 감자칩 잘먹었습니다.
바티스타님도 반가웠습니다.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서 아쉬움이 좀 남습니다.
떼빙의 맛을 느끼지 못해서 ㅎㅎ
눈썰매도 타고 딱 한번 탔는데
(그 뭐냐 컨베이어벨트인지 에스카레이턴지 하는거 타고 한번 올라가는데
시간도 무지 오래걸리고 얼어죽는줄 알았네요ㅋㅋ 그냥 뛰어 올라가는게 빠를듯... )
눈썰매는 우리동네 뒷산에서 비료포대 타고 속도 무제한으로 내려오는게 제일 재미는 있는거 같습니다. ㅎㅎ
저도 잠깐 강릉가서 뭐좀 사오려했는데 갑자기 눈이 쏟아지는게
정선으로 돌아오지 못할거 같은 위기감이 엄습해 오더군요 ㅋㅋ
그래서 급선회 했는데 길잘 몰라서 횡계에서 헤메고 다녔습니다. 길물어보고
오늘 뉴스에서 보니 역시나 영동지역에 눈이 무지 많이 내렸다네요
회원님들 무사히 귀환하셨나 모르겠네요
다행이 정선으로 오는길은 눈이 전혀 안내려서 이쁜 우리딸래미 한테 빨리 돌아올수 있었죠
예전에 혼자 갈때는 맘놓고 놀았는데 와이프랑 같이 가니 챙길것도 많고
애기 걱정도 되고 예전하고는 틀리네요 ^^
하여튼 다들 오랜만에 봐서 반가웠구요 정모때 가능하면 시간내서 참석하도록 하겠습니다.
빠듯한 일상에서 벗어난 일탈을 꿈꾸며....ㅎㅎ
사진좀 빨리 올려주세요 정모끝나면 사진보는 재미가 쏠쏠한데 ^^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