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실시간 "金통일 / 이달 말 금강산관광 재개 기대"
- [강원]속초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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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0.06. 20:09
현대아산 사장, 현정은 회장 방북 추진 시사(서울=연합뉴스) 조준형 김정은 기자 = 김하중 통일부 장관은 금강산 관광 10주년을 맞는 11월 초 이전까지 금강산 관광이 재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6일 국회에서 열린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지난 7월 관광객 박왕자씨 피살 이후 중단된 금강산 관광의 재개 전망을 묻는 질의에 "잠정 중단된 상태기 때문에 가능하면 빨리 재개됐으면 좋겠다는 기대를 갖고 있다"며 "11월8일이 금강산 관광 10주년이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10월말이나 11월 초에 재개 됐으면 하는 기대를 갖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정부 소식통은 "장관이 남북간에 이 문제 해결을 위해 빨리 대화를 했으면 하는 바람을 이야기한 것"이라며 "당국간에 관광재개를 위한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정부는 7월11일 박왕자씨가 북한군 초병의 총격을 받고 사망한 직후 진상조사가 완료될 때까지를 시한으로 금강산 관광을 중단했으며 북측이 당국자의 현장 조사 등 정부의 요구에 응하지 않음에 따라 관광이 재개되지 못하고 있다.
금강산 관광 사업자인 현대아산의 조건식 사장은 이날 증인으로 출석, "최고경영진의 방북을 통해서라도 문제를 풀어보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 사장의 이 같은 발언은 향후 관광 재개를 위해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방북을 추진할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 회장은 작년 11월 평양에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면담한 바 있다.
조 사장은 관광 재개를 위한 회사 차원의 노력에 언급, "현장에서 일부 (대북) 접촉이 있지만 정식 접촉은 북측의 지침이 있어야 하는데 그 지침이 없는 상태에서 실효적 협의는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장관은 6일 국회에서 열린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지난 7월 관광객 박왕자씨 피살 이후 중단된 금강산 관광의 재개 전망을 묻는 질의에 "잠정 중단된 상태기 때문에 가능하면 빨리 재개됐으면 좋겠다는 기대를 갖고 있다"며 "11월8일이 금강산 관광 10주년이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10월말이나 11월 초에 재개 됐으면 하는 기대를 갖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정부 소식통은 "장관이 남북간에 이 문제 해결을 위해 빨리 대화를 했으면 하는 바람을 이야기한 것"이라며 "당국간에 관광재개를 위한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정부는 7월11일 박왕자씨가 북한군 초병의 총격을 받고 사망한 직후 진상조사가 완료될 때까지를 시한으로 금강산 관광을 중단했으며 북측이 당국자의 현장 조사 등 정부의 요구에 응하지 않음에 따라 관광이 재개되지 못하고 있다.
금강산 관광 사업자인 현대아산의 조건식 사장은 이날 증인으로 출석, "최고경영진의 방북을 통해서라도 문제를 풀어보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 사장의 이 같은 발언은 향후 관광 재개를 위해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방북을 추진할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 회장은 작년 11월 평양에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면담한 바 있다.
조 사장은 관광 재개를 위한 회사 차원의 노력에 언급, "현장에서 일부 (대북) 접촉이 있지만 정식 접촉은 북측의 지침이 있어야 하는데 그 지침이 없는 상태에서 실효적 협의는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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