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끝나고 새벽 1시 반... 여느때와 다름없이 스포넷을 어슬렁 거리는디...
느닷없이 쪽지가 오데요... 으 이시간에 누가... 누구냐 하면 안단테님...ㅋㅋ

단테님 : 헐 이시간에... 주무세욧!!!
제우스 : 그러시는 아줌마는...?? 저는 이제 일 끝났어요... 일상이예요... ㅋㅋ
            정모 참석 안하세요...??
단테님 : 그때 가봐야 알아서... 헤헤헤~ 글치 않아도 주름살 자글자글 하신데.ㅋ
            얼릉 주무세염.
제우스 : 아놔... 별소릴 다 듣것네유~~~~~~~~~~~!! 남들은 다 20대 같다고
            비결이 뭐녜는디...ㅋㅋ 그러시는 아줌마 눈에다가 에센스 바르시는게
            생활 아녀유? ㅋㅋ


이 아줌마... 제가 친해지면 진짜 재밋을것 같다고 얘기한적 있죠...? ㅋㅋ
글 쓰는 솜씨 하며... 리플 다는 솜씨... 쪽지 까지도...ㅋㅋ 기대를 저버리지 안네...

왠지... 강원방서 나랑 야부리로 대적할수 있는 천적을 만난듯 싶은... 범상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