캬~~~ 이번 전정모 참 재밋게 잘 다녀왔습니다... ㅋㅋ^^ 모처럼 콧구녕에 바람을 쐐니 이제야 좀
살것 같습니다... ㅋㅋ 그동안 제가 좀 쫒기듯 살았는지... 마음의 휴식이 제대로~~!!

뭏든... 어제... 출발이 좀 삐걱 거리더군요... 꽁이 시간을 못맞춰 45분이나 지각... 첫 출발이 불안
불안 한게... 쫌 그렇더라구요... 저한테 다굴 당하며 바쁜 걸음으로 1차 집결지로 쏜살같이 쏘데요...

15분 가량 늦은 상태로 1차 집결지에 도착... 본의 아니게 미안한 마음으로 신규 회원님들을 만나뵙게
되었네요... 근디... 왠지 "똥씹?은 얼굴들의 신규 회원님들의 표정"들이... 사람 난감하게 만들더군요...

첨 만나서일수도 있겠지만... 왠지 모를 삭막함과 어색함들이... 싸~~~~~~~~~~~~~~~~~~ㅋㅋ

뭏든... 늦은 맘 부랴부랴 전정모지로 향하고~ 밥먹고 행사 참여하고~ 신규 횐님들과 마음을 틀 기회
가 정말 없었고 짬이 없었는디...

이렇게 시작하였던 전정모 강원방 스토리가... "흙진주를 건진듯" 가족과 같은 분위기로의 탈바꿈을
하기까지는 쉽지가 안은 얘기들이 있었지만... 정말 좋은 동생들 여럿을 한꺼번에 얻어 기분이 참으로
좋습니다... 재미 역시 있었구요~ ㅋㅋ

이번 전정모에서 강원방은 정말 강력한 횐 여럿을 얻은듯 싶습니다... 이녀석들 참 걸물들이여~~ㅋㅋ
기존횐들~ 기대해도 좋아~ ㅋㅋ(1박 할땐 사기꾼 옆에서 자... 환상이여... 아놔 머리아퍼...) 대박...^^

인상 좋고 맘 좋고~ 너스레 잘 떠는 사람사랑... 넌 너무 사람이 좋은게 탈여... 좀 덜 좋아도 되~!ㅋㅋ
너무 예의 바르고, 사람이 너무 사심이 없는 풋풋함을... 넌 그렇게 살면 영원히 복받을껴~~~~~ㅋㅋ
선은 잘 보았냐...?? 이쁘...?? 맘에들으...?? ㅋㅋ

생긴것 같지 않게 독특한 재미를 주며~ 역시 사람 마음의 정을 나눌줄 아는 사기꾼... 이 친구 역시
넘넘 좋은 친구 입니다... 사기는 적당히 치고 다녀...ㅋㅋ 넌 얼굴 자체가 사기야~!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얘땜에 뜬눈으로 밤을 지샜습니다... 지금 골이 좀 많이 아퍼... 우찌나 코를 골아대던지...아놔...)

왠지 아웃사이더의 풍이 느껴지는 인디... 말없이 주변을 빙~빙 도는 듯한 과묵한 이 친구 역시~ 시간
이 좀 지나니... 이 친구의 진가를 느끼겠더군요... 겉모습과는 달리~ 푸근~하고 사람 좋아하는 친구인
듯... 고압펌프 정비 잘하고~

강원 유일의 "아줌마 횐..." 안단테님... 거참 이번엔 얘기할 기회가 그렇게 많지 안아 아쉬운 감이 좀
있습니다... 전정 초기에 심심한 이유를 "누가 돌아 앉아서~"라고 말하셨는디(다 대의명분 차원이여~)...
담부터는 안그러겠습니다...ㅋㅋ 다음 모임에는 좀 더 친해지기를 바라며(친해지면 참 재밋는 분일듯)...
언니분 닉넴 "모데라토" 로 가입 추천~ㅋㅋ

누구의 씰데없는 칼이쓰마와 강요로 얼결에 으니와지니는 무대로 올라가 노래 한자락을 걸쭉~히 뽑았
다지요...ㅋㅋ 인기상을 거머쥐고 상품도 푸짐~히 받았응께... 내 덕이여... 알았제~~? ㅋㅋㅋㅋㅋㅋㅋ
제수씨 밥 쬐금 드시라구 좀 전해주고(이렇게 말함 알아들어...ㅋㅋ)~ 은진이 역쉬 언제나 넘 이쁜...ㅋ
(제수씨가 임신중이라 배가 많이 나왔더군요...건강한 모습 보기 좋았음~)...

글구... 또 누구의 씰데없는 칼이쓰마와 강요로~ 사람사랑, 사기꾼, 안단테님, 단테언니님 께서 얼결에
무대에 나가 커플 게임을... ㅋㅋ(나이 많은게 요럴땐 참 좋아~ 다 시켜먹고...ㅋㅋ) 아~칼이스마~~~!!

글구... 광역을 위햐~잔 심부름(누가 젤 많이 시켰는지 알아맞춰 보세요~ㅋㅋ)을 마다안고 궂은일을
도맡았던 꽁... 넘넘 고생 많았고... 고맙다...ㅋㅋ 차 길 잘들었제~~? 내 손을 거쳤으니... 그거 물건
되었을껴... 네비도 좀 정신 차렸을껴... ㅋㅋ

뭏든... 이번 전정모에 참석하셨던 여러 동생님들~ 고생들 많으셨습니다... 긴 거리 이동들 하시느라 삭신
들이 쑤실텐데... 일단 한잠씩들 주무시길...ㅋㅋ 글구... 4월 20일에 있을 강원 정모 역쉬 잊지들 마시구...
뵙게되어 반가웠고~ 따듯한 맘 나눌수 있는 동생들이 되어주어 고맙소 동생님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