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렌트카를 그랜져 티지로 받았지요... 흐흐... 호반초등학교 앞에서 받아서 집으로 2분정도 끌고 오는디~
오 느낌 짱이더군요... 훌륭훌륭~~ 역시 돈은 좋은거여~~

일 시작하며 차를 몰고 집을 나섰는디~ 뭐든게 다 전동이라 운행중에도 씨트 포지션 잡고 이거잡고 저거잡고
좋더군요.^^ 당장 기름(가스)이 없었던지라... 동네에 있는 엘피지 충전소로 고고싱~ 3만원 어치 기름 넣고~
첫 운행 퇴계동으로...

느낌은 참 차가 야들야들하다?? 핸들도 글코 뭐든 부드러운것이 아 이게 차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근디 언덕 오를때 엔진음이 좀...(배기량이 큰 가스라 그런지...)

저녁에 어디서 전화가 오더군요... 바로 렌트카 사장... 잉...???

"저 사장님~ 죄송하지만 차 좀 바까주시면 안될까요...??" 저한테 그러데요... "예?? 지금 한참 바쁜시간이데..." 아 짜증이 확~밀려 들더군요. "낼 바꿔가세요...지금은 제가 시간이 없습니다."

원래 저한테 지정된 차량은 2천씨씨급 차량인데 아침에 차가 없었다더군요(어쩐지 왠 그랜져를). 다른 차가 입고 되었다고...

하긴...아침에 렌트카 사장 차 인도하면서 기스상태 알려주는 까칠함이~ 쫌 기스나도 와방 씌울 기세더라구요... 옆집 아자씨는 주차하면 항상 누군가의 차를 건드는 인간이고... 위험 요소가 심히...

그랜져 연비도 글코(담주 화욜가지 타야하는데) 동네가 동넨지라~ 바꾸러 빨리 오라구 그래서리 바꿨습니다.

온 차량은 이에프... ㅋㅋ

바뀐차를 몰고 주행을 하는디... 좀전까지 느꼈던 그랜져티지의 쌈팍한 느낌은 없었지만... 왠지 제가 느끼기에
이에프가 소음은 좀 커도(티지보다 방음은 덜된듯) 엔진음은 덜 날카롭고~ 힘도 더 잘받는듯한 느낌이 오더군요. 알피엠을 보니 그랜져 보다 높은 알피엠을 유지하는 이에프지만 소리의 유형이나 힘 받는게 더 내 스탈 이더라는...

뭐 하체는 그랜져나 이에프나 느낌 비슷... 옵션 차이는 많이 났지만~ 이에프도 그랜져 티지 못잖은 주행감이
있더라구요...ㅋㅋㅋㅋ 그랜져는 가속을 하면 변속비가 그래서 그런지 뭔지... 웅~ 하며 밋션 슬림 하는 시간
이 긴데 비해~ 이에프는 슬림 시간도 짧고... 소리도 더 안정적인듯한 느낌이...ㅋㅋ 파워 핸들과 노면소음, 글구 방음은 그랜져 티지 앞승(근디 핸들 복원력이 좀...) 아주아주 부드러운것이...

뭏든... 어제 생각잖케 차량 두대를 몰아보았습니다... 그리하야 같잖은 시승기를...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