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비가 내리는 오밤중... 원주를 가려고 집을 나섰는데...

집 뒷동네를 거쳐 외곽 도로로 이동중... 왠 차가 갓길도 없는
공사 구간서(차 두대 지나가면 딱 찡길듯한 좁은길 갓길 공사)
난데 없이 저한테 돌진을 하더군요...

저 앞에서 이미 중앙선을 넘어 진행을 하는데 운전자는 인식을
못하는듯... 점점 다가서는디... 흐미~~~~~~~~~~~~~~~

갓길이 없어 피하지도 못하는 상황... 차는 나를 향햐 달려오고...
클락션과 전조등을 상향 하향 부지런히... (미치겠더라구요...)

바로 코 앞에서 지가 어케 가는지를 인식한듯... 급하게 핸들을
꺾으며... 박을듯이 스치며 지나가는디... 흐억~~~~~~~~

순간적인 극심한 스트레스에... 증오감이 불쑥~~~~~~~~~~

제차 라이트 번쩍일때... 상대편 차 실내의 운전자 실루엣을 보니...
긴~ 파마머리... 쫒아 가려다... (그러려니... ㅠㅠ)

이런 여자들... 잡아서 뭐라 그러면... 지가 잘못해서 뭐라 그러는
상황인데도... 지 잘못은 생각 안하고 여자라서 무시한다고, 그래서
욕한다고 생각하죠...쩝... (이런 경우 걍 착한 내가 참는수 밖에...)

뭐... 남자 넘 들도 이런 넘들 허다하고... "남녀불문" 이지만... 어제
상황을 피력하다 봉께...(여자를 들먹이게 되었습니다)

운전을 하다가 가끔씩 느끼는 생각들중 하나... 제~~~발 책임감
없는 인간들은 차를 못타게 해야 한다~~는...

지는 박아놓고 실수라고 하겠지만... 지가 정신 못차리고 띵까띵까
할때... 어느집 소중한 가장은 비명횡사를 할수가 있다는 것만 알고
운전을 하면 저렇게 이상시런 행동은 안나올듯...

운전이 뭐 장난입니까?? 에혀~~~~~~~~~~~ 책임감 없는것들...
제~~발 지들이 뭘 잘못하는지는 알고 탔으면~~ 하는 바램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