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정모 참석하고... 오일 교체 시점이 넘은 상태에서 고속주행을
했더니... 차 소리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어제는 걍 차가 넘 열받아서
그러겠거니~~ 했었는데...오늘 아침 시동을 걸어보니...어제와 똑같은
껄끄러운 소리가...ㅠㅠ

신경이 많이 쓰이는 가운데...오일 교체를 하러 갔죠...오일은 모빌원 씬트...
합성오일은 뭐 두세번 정도 갈아야 그 증가가 소리로 나타난다던데...제차가
이번이 씬트 두번째...

요즘 황사가 심해서 에어클리너가 장난이 아니더군요...먼저도(며칠전) 세차
를 하며 클리너만 에어로 불어내 줬을때 소리가 많이 달라지더니...이번 역시
소리가 많이 달라지더라구요...(몸철은 콧구멍 관리를 잘 해야...)

이번에는 오일을 딱 5리터만 주입... 눈금을 보니... 눈금 반 약간 더 올라가게
체크가 되더라구요... 물론 오일 1통(1리터) 값은 안내고... 6마넌에 교체...

오일양이 적당하니... 차도 좀 가뿐해진것 같고... 콧구멍이 펑 뚫려 있으니...
차소리도 괘안코... 카센터 사장님이 황사에 논바닦된 엔진룸 세차를 써비스로
해주셔서리(뭔 거품보단 껄쭉한 폼 형태의 약품을 도포...물로 세척...에어로...)
차도 깨끗~~~~~~~~~~ ㅋㅋㅋㅋㅋㅋㅋ^^

집에 와서는 밧데리를 빼서 이씨유, 티씨유 리셋도 해주니...차가 정숙해 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