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책으로도 봤는데..
애니로 보니깐 더 실감나더군여....     배기음의 울림이란....................

애니 중간에...    " 오토에,,,,   전륜에....   디젤엔진은 ...차도 아니다"...라는 말에 나오더군여...    ㅋㅋ
딱 내차라는......  

전에 타던 차는....  그래도 수동에...     가솔린 엔진이지만...   전륜이었군여.

강릉 근처에 있는 고개들을 많이 다녀봤는데.. 옛날 차로..
진고개,,  진부령, 대관령옛길,   동해에서 정선가는길....  옥계에서 정선가는길.
태백들어가는길....  영월가는길..
하여튼 이름은 모르겠지만..  구비구비 올라가는 길들이 강원도에는 많지요

제 고향 제주도 한라산 횡단도로에서 갈고딱은 실력(?)으로..     달리고 달려봤는데..
오르막길은... 어렵지 않은데....
내리막은...   정말 어렵다는...

고속도로 달리는 거는..걍 엑셀만 밟은면 나가는 것이고....  
고개길 올라가는 것은 힘좋은 차있음 장땡이고..
내리막길의 강자가 진정한....   운전 고수일듯.....

그리고 또 한가지...

울 아버지...  한 30년 무사고 운전이시고...  한라산 횡단도로를 날라다닐만큼 코너링에 정통하신데.
아버지가 운전하는 차에 타면...  멀미하는 사람이 없었다는것이지요
그런데..내가 운전하는 차는 뒷자석에 앉은 분들이 멀미를 하더라구여   .. 당근 속도는 더 느리고여..
그만큼 코너링을 못한다는 얘기이지요..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고 자부를 하지만......    
앤이 ~~  내 차(전에 타던 차)를 타면 안 불안하다고 했으니..  ㅋㅋ

좋은 운전이랑..  동승한 사람들을 편안하게 하는 운전이라고 생각되네여..

이니셜 D랑 애니를 보다가.. 이런저런 생각이 떠올라 ... 걍 글 올려봅니다..

항상 안전운전 하시길....  

날 풀리면 스포티지로 스포츠 모드해서... 함 진고개나 올라가볼까 생각중인데..
아직까정도  오토에 적응 안되고.....   스포츠모드에 대한 감도 없고 해서...   생각만 하고 있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