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 강원방 회원님들을 최고로 많이 본 날이네요. 정모때 빼고~
아침에 꽁구리덩님, 아까 운동 끝나고 명동에 나가는길에 스팽커님, 스팽커님 보고 1~2분만에 제우스님....
제우스님은 제대로 인사도 못하고 스쳐지나갔네요^^ 제가 그때 딴 생각을 하고 있었거든요.

꽁구리덩님은 자전거 타고 건널목 건너는거 보고 제가 크락션 울려서 인사하고,

스팽커님은 반대편 차선에서 눈에 익은 티지가 오길래 유심히 살펴보고 있는데 스팽커님도 저를 유심히 쳐다보시더라구요.
스팽커님은 하이빔으로 인사, 전 손짓으로 인사^^

제우스님은 빵~하는 소리에 옆을 보자마자 지나치셔서...쩝^^;

이렇게 지나치면서 인사할 수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 정말 즐거운 일이네요.

오늘 저녁엔 여친과 가구 계약하러 갑니다.
춘천의 거의 모든 가구대리점은 다 돌아다닌듯한....가구는 리바트로 하기로 했답니다.
근데....우리 강원방 회원님들은 싸*월* 미니홈피 안가지고 계신가요?
하긴....여기서 이렇게 만나는 것도 좋은 것 같긴한데....좀더 각자의 사는 모습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제 개인적인 생각이 드네요.
일촌맺고 싶으신 회원님들은 저를 찾아주세요. 메일주소는 kr_curling@hotmail.com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