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결국 무사고 기록을 끊고 말았습니다....된장....
춘천도착 잘해서 집에다 차대고 있다가 부모님의 반강제로 쉬고싶음에도 불구하고..
성당에 갔습니다....근데...글쎄...성당입구에 티코가 있더군요~~
그것도 비스듬히 세워서 입구를 우리 차 한대 간신히 나갈정도로~~
성당안 주차장이 허벌나게 많이 남았길래~~ 들어가서 주차하지 하고 진입을 해서 차를 일자로 만드는 순간..찌이이이익..... ㅡㅡ; 허거덩.....급히 차를 빼고 내릴려고 했는데 차들이 계속와서 차를 세울수가 없더군요..그래서 성당옆 주차장에차를 주차하고 제 차를 보았더니 조수석 뒷문..바퀴쪽 사이드가니쉬가 눌렸거둔요... 아주 살짝.... 그리고 긇혔다고 생각한 줄은 왠일인지..그냥 딱이더군요..??(티지의 강도가 이렇게 크다니??) 그래서 성당으로 가서 사고처리 할려고 갔는데 고사이 티코가 사라졌습니다^^;  순간당황~~ 성당에 계시던 다른 아자씨들께 물어보니 못봤다내요.. 그냥 간거 갔다구..누가 성당에서 나와서 그냥 끌고 가버렸다는군요... 어의가 없어서..티코라 그냥가버린건지...쩝..티코도 범퍼는 떨어지거나 하지않거 구겨지지도 않고 페인트만 약간 쓸렸습니다...뒤범퍼 모서리가~~ 그래도 혹시 이사람이 보고 신고하지않을까 하는 걱정도 되고 해서  신부님꼐 말씀드리고 찾아오면 보상해주겠다고 공지하실때 공지좀 해달라고 그랬더니~~ 신부님 왈: 그까이꺼 가지고 몰 그랴~~ 그리고는 제차 한번 보시더니~~ 꽤아나~~ 그냥가도돼~~~그깟 티코 몇푼이나 한다고~ 신고하거나 그럼 나한테 말해라~~ 내가 그티코 새로 사줄테니까~~ 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러고는 그냥 왔답니다^^ ; 근데 그분한테 죄송하내요.... 근데 서로 티날정도는 아니니까..괜찮다고 생각하는데...그 티코도 험악하게 타서리~~ 많이 찌그러져있던거라~~
하여간 그래도 사이드 가뉘시 타이어쪽 이 살짝쿵 눌려서....찜찜하내요~~
낼 가서 교환해야 겠어요~~(사실 교환의 목적은 원톤견적 띠기위한 핑계^^)
근데 기분이 왠지 찜찜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