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오늘 차 인수 받았습니다. (기분 굿입니다. ^^)
- 소나무:김영수
- 조회 수 506
- 2004.11.23. 01:13
정확히는 어제군요 ^^
차 낮에 인수 받고 일하다가 지금 집에 들어왔습니다.
그러고 보니 지금 다들 주무실 시간이군요
기분 좋아서 글 적고 자려고 합니다. ^^
차 나온것이 딱 한달 보름 걸렸습니다.
(보통은 두달이상 걸린다고 들었습니다.)
기아원주지점에서 계약했습니다.
빨리 빼준다는 말에 반신반의하며 계약했는데
일반 대리점에서 계약한거 보다는 빨리나온편인거 같습니다.
처음에 어떤 대리점에 상담전화 했는데 나중에 다시 전화준다고 한 사람들이
전화도 없고 해서 그냥 기아본점에 연락해본다고 한것이 계약까지 하게 됐구여
토요일에 받을줄 알았는데
오늘에서야 인수 받았습니다.
(토요일에 차가 도착은 했는데 너무 늦어서 못받고 일요일은 쉬고 이제서야 ...)
처음 도착을 하니까 한눈에 들어오는 멋진차가 있더군요
그 순간 바로 '앗 저것이 내차구나 !' 생각이 들더군요
다들 느껴보신 감흥이겠지만 ^^ 그렇게 흐믓할수가 없더군요
점차 다가 가면서 다시한번 놀랐습니다.
그렇게 이쁜나의 티지가 때구정물을 뒤집어 쓰고 있더군요 ㅠㅠ.
일요일날의 비땀시로 그대로 밖에서 흠뻑 먼지와 뒤범벅이 되어서...
토요일에 조금만 일찍 도착했어도 이런일은 없었을텐데
새차 받으면서 때낀거 받으려니 좀 웃기더군요 ㅋㅋ
나중에 왁스를 광나게 입혀줘야 겠다 하고 다짐을 해봤습니다. ^^
처음 티지 시동을 거는 순간
크아 부드러운 엔진소리 !!!
떨림도 없고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일단은 안심이 되더군요
쭉 뻗은 도로를 달리는데 속도계를 얼핏보는데
얼마 달리지 않은거 같은데 80Km/h를 넘어가고 있더군요
차체가 높아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 하여튼 속도감은 못느끼는데도
금방 속도가 올라가더군요
어쨌든 힘은 좋은거 같습니다.
저는 수동을 좋아해서 수동으로 뽑았는데
기어들어가는 것도 부드럽고 클러치도 부드럽고 하여튼 만족스럽습니다.
한참 가는데 저쪽에서 흰색티지 한대가 다가 오더군요
점차 다가오더니 운전석에 연세가 50정도 되신거 같은분이
씨~익 웃으면서 지나가시더군요
저도따라서 씨~익한번 웃어 드렸습니다.
왠지 모르게 통하는 동질감이란 ㅎㅎ
한참 더 타보고 싶었지만 일때문에 할수없이 들어갔습니다.
차에서 내리는 순간 우르르 몰려드는 사람들...
요즘에 티지 많이 다녀서 신기함이 덜할것이기는 해도
새차라서 그런지 다들 구경하러와서 재미있어들 하더군요
같이 일하는 선생님 한분이 음악CD를 주셔서 틀어봤는데
사운드 맘에 들더군요
둥둥 울리는 우퍼소리도 좋고 음질도 좋은거 같고...
밑에 아직 깔판도 안깔았는데
운전석 조수석 올라타고 트렁크 열어보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할수 없이 커피한잔씩 돌리고 밖으로 유인한담에 문 잠궈 버렸습니다.
흐흐 나의 티지에서 떨어~져 ! 캬캬
지금 열심히 메뉴얼 보고 있습니다.
기능이라도 잘 익혀야 제대로 활용을 한테니까요
최근에 강원도방도 많이 활성화 된거 같습니다.
열심히 활동하시는 몇몇 회원님들 덕분에...
저도 번개에 참석도 하고 그러고 싶네요
지금까지는 차가 안나와서 그러지 못했는데 ^^
하여튼 오늘 기분도 좋고 그래서 어쩌다가 장문의 글이 되었습니다.
이쁘게 봐주시고 안전운전 하세요
아참 신상명세가 빠졌네요
TLX고급 두발 은비 수동입니다.
차 낮에 인수 받고 일하다가 지금 집에 들어왔습니다.
그러고 보니 지금 다들 주무실 시간이군요
기분 좋아서 글 적고 자려고 합니다. ^^
차 나온것이 딱 한달 보름 걸렸습니다.
(보통은 두달이상 걸린다고 들었습니다.)
기아원주지점에서 계약했습니다.
빨리 빼준다는 말에 반신반의하며 계약했는데
일반 대리점에서 계약한거 보다는 빨리나온편인거 같습니다.
처음에 어떤 대리점에 상담전화 했는데 나중에 다시 전화준다고 한 사람들이
전화도 없고 해서 그냥 기아본점에 연락해본다고 한것이 계약까지 하게 됐구여
토요일에 받을줄 알았는데
오늘에서야 인수 받았습니다.
(토요일에 차가 도착은 했는데 너무 늦어서 못받고 일요일은 쉬고 이제서야 ...)
처음 도착을 하니까 한눈에 들어오는 멋진차가 있더군요
그 순간 바로 '앗 저것이 내차구나 !' 생각이 들더군요
다들 느껴보신 감흥이겠지만 ^^ 그렇게 흐믓할수가 없더군요
점차 다가 가면서 다시한번 놀랐습니다.
그렇게 이쁜나의 티지가 때구정물을 뒤집어 쓰고 있더군요 ㅠㅠ.
일요일날의 비땀시로 그대로 밖에서 흠뻑 먼지와 뒤범벅이 되어서...
토요일에 조금만 일찍 도착했어도 이런일은 없었을텐데
새차 받으면서 때낀거 받으려니 좀 웃기더군요 ㅋㅋ
나중에 왁스를 광나게 입혀줘야 겠다 하고 다짐을 해봤습니다. ^^
처음 티지 시동을 거는 순간
크아 부드러운 엔진소리 !!!
떨림도 없고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일단은 안심이 되더군요
쭉 뻗은 도로를 달리는데 속도계를 얼핏보는데
얼마 달리지 않은거 같은데 80Km/h를 넘어가고 있더군요
차체가 높아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 하여튼 속도감은 못느끼는데도
금방 속도가 올라가더군요
어쨌든 힘은 좋은거 같습니다.
저는 수동을 좋아해서 수동으로 뽑았는데
기어들어가는 것도 부드럽고 클러치도 부드럽고 하여튼 만족스럽습니다.
한참 가는데 저쪽에서 흰색티지 한대가 다가 오더군요
점차 다가오더니 운전석에 연세가 50정도 되신거 같은분이
씨~익 웃으면서 지나가시더군요
저도따라서 씨~익한번 웃어 드렸습니다.
왠지 모르게 통하는 동질감이란 ㅎㅎ
한참 더 타보고 싶었지만 일때문에 할수없이 들어갔습니다.
차에서 내리는 순간 우르르 몰려드는 사람들...
요즘에 티지 많이 다녀서 신기함이 덜할것이기는 해도
새차라서 그런지 다들 구경하러와서 재미있어들 하더군요
같이 일하는 선생님 한분이 음악CD를 주셔서 틀어봤는데
사운드 맘에 들더군요
둥둥 울리는 우퍼소리도 좋고 음질도 좋은거 같고...
밑에 아직 깔판도 안깔았는데
운전석 조수석 올라타고 트렁크 열어보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할수 없이 커피한잔씩 돌리고 밖으로 유인한담에 문 잠궈 버렸습니다.
흐흐 나의 티지에서 떨어~져 ! 캬캬
지금 열심히 메뉴얼 보고 있습니다.
기능이라도 잘 익혀야 제대로 활용을 한테니까요
최근에 강원도방도 많이 활성화 된거 같습니다.
열심히 활동하시는 몇몇 회원님들 덕분에...
저도 번개에 참석도 하고 그러고 싶네요
지금까지는 차가 안나와서 그러지 못했는데 ^^
하여튼 오늘 기분도 좋고 그래서 어쩌다가 장문의 글이 되었습니다.
이쁘게 봐주시고 안전운전 하세요
아참 신상명세가 빠졌네요
TLX고급 두발 은비 수동입니다.
댓글
12
조정연
소나무:김영수
포세이돈
대관령
소나무:김영수
으니와지니
노장_Senk
조정연
깐깐징어
소나무:김영수
조정연
(사북)Cherub
01:27
2004.11.23.
2004.11.23.
01:37
2004.11.23.
2004.11.23.
07:47
2004.11.23.
2004.11.23.
08:52
2004.11.23.
2004.11.23.
09:36
2004.11.23.
2004.11.23.
축하드립니다!!
저도 아직은 운전하며 사람들의 시선이 저를 아니 저의 차를 주시하지는 않나 하며 다닙니다^^
그 기분 아마도 오~래 갈겁니다
좋은 차 만드세요
저도 아직은 운전하며 사람들의 시선이 저를 아니 저의 차를 주시하지는 않나 하며 다닙니다^^
그 기분 아마도 오~래 갈겁니다
좋은 차 만드세요
10:21
2004.11.23.
2004.11.23.
10:33
2004.11.23.
2004.11.23.
10:50
2004.11.23.
2004.11.23.
축하드립니다. 원주에 또 한대 늘었습니다.
은비단색 TLX모델 기억하겠습니다.
어디가면 볼수 있으려나?
전 명륜동 하나로마트 근처 살아요.
은비단색 TLX모델 기억하겠습니다.
어디가면 볼수 있으려나?
전 명륜동 하나로마트 근처 살아요.
10:55
2004.11.23.
2004.11.23.
으니와지니님 노장님 깐깐징어님 고맙습니다.
요즘 자동이 추세라 수동은 주문제작으로 들어간다고 들었습니다.
오래걸린다고하는데 기아본점이라 어찌어찌 해서 빨리 빼준거라고 하더군요
깐깐징어님 원주도 벙개한번 하죠
몇분더 계시면 좋겠는데 ^^
요즘 자동이 추세라 수동은 주문제작으로 들어간다고 들었습니다.
오래걸린다고하는데 기아본점이라 어찌어찌 해서 빨리 빼준거라고 하더군요
깐깐징어님 원주도 벙개한번 하죠
몇분더 계시면 좋겠는데 ^^
11:20
2004.11.23.
2004.11.23.
벙개 강추~~~ 춘천에두 반쪽 원주가 둘이나(저와 으니와지니님) 있습니다.^^(저는 처가가 우산동)
깐깐징어님은 으니와지니님과 제가 뵈었었죠...인상 굿~ 벙개하실때 껴주시길...ㅋㅋ^^
깐깐징어님은 으니와지니님과 제가 뵈었었죠...인상 굿~ 벙개하실때 껴주시길...ㅋㅋ^^
12:00
2004.11.23.
2004.11.23.
14:49
2004.11.23.
2004.11.23.
원주에 횐님들이 몇분 계십니다. 제가아는 대표적 횐님은 깐깐징어님이 계시지요...원주의 참여도가 워낙없어 항상 외로워하신듯...그외 다른분들은 저도 잘모릅니다(뜨네기?). 원주에서의 소규모 벙개든, 영서의 국지적 벙개든, 정모든, 적극적인 참여로 우리모두 좋은인연 만들어가길 바랍니다.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