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시에는 애견샵이나 전용호텔에 맡겨주세요.

애완동물을 가족처럼 대해시는 분들도 많고

요즘은 애완동물이 아니라 반려동물이라고도 부르곤 하지만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고 법적으로도 들어갈 수 없는 호텔이나 콘도에는 데리고 오지 맙시다.

오늘도 시츄 두마리가 로비로 들어오는데

한팀은 죄송하다고 양해를 구하면서 주의 하겠다고 하는데

한 아주머니는 역시나 왜 가족인데 못들어가냐고 따지시네요.

애완동물 사랑하고 아끼시는 건 좋습니다. 저도 싫진 않구요.

허나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에티켓을 왜 갖지 못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햇빛 쨍쨍하고 바람 억수로 부는 주말에 근무하면서 투덜 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