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무거운 몸을 이끌고 씻고 있는데

누구야~ 누구야~ !@#$%^&*&* 애타게 찾더군요

대충 짐작이 가더라구요. 술먹고 취해서 찾고있구나 ㅋㅋ

출근준비 다하고, 통근버스 타러 가는데

첫번째 마주친차량 yf쏘나타,,, 사이드미러가 부러져있더라구요

누가치고갔나,, 사고났나,,

지나쳐 가고 있는데 줄줄이 비엔나 소세지처럼 뒤에차량 모두 사이드미러가 부러져있더라구요,,

헐 내차...하고 뒤로 빠꾸해보니 제차는 멀쩡히 잘 접혀있더라구요.. 근데 뒷범퍼 누가 긁고 지나감 ㅠㅠ

다시 통근버스타러 가고있는데 아까 소리지르던 사람들이 사이드미러 보면서

x됐다 x됐다.... 얘 어디갔냐 xx놈,, 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술먹고 취해서 자신도모르게 어딘가로 가버린 그 사람들이 찾는 친구가

한 짓이겠지요?

이제 무서워서 주차도 못하겠네요.. 방에다가 주차해놓을수도 없고..

이건 뭐,, 블박이 있어도 못잡을것 같아요 얼굴에 번호판이 있는것도 아니고..

세상 무섭네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