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오늘은 회사에 지각 할꺼 같아

어쩔 수 없이 차를 끌고 출근 하려고 했는데...

제차 앞에 떡하니 이면주차를 했네요.

요즘 주차난이 심각하니 이해하고 차를 밀려고 했더니만 꿈적도 안하....

사이드는 풀어놨는데 기어가 P로 되있었....

시간은 새벽 5시30분

일단 연락처로 전화를 걸었더니 여자가 전화를 받더군요.

차좀 빼달라고 했더니 자기는 사이드도 풀어놓고 기어도 N에 놨다는 거네요.

일단 내려와서 보라고.....했더니....5분이 지나도 안내려오더군요.

전화를 한번 더 했더니 자고 있었;;;;

진짜 열받아서 소리를 막 질러 버렸더니 번개같이 따지러 내려 오더군요.

자기 차상태 보더니 아무 말 도 못하고 깨갱 하더군요.

새벽에 x망신을 줘버렸다는....

그런 참에 지각도 하고 아침부터 일이 꼬이니 하루종일 일이 잘 안되더군요.

씁슬한 아침 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