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역시 돈벌기는 힘이 드네유;;
- [충]野生野史
- 조회 수 238
- 2010.11.1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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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세차 번개 끝나고 집에 들어오니 새벽 2시 반;;
아침 7시 45분부터 심판 알바가 2건 있어서 나갔다 이제 들어왔네유;;
전국 왕중왕전 대회 예선전이라는데 예선전을 다음주까지 오창서 한다네유;;
그래서 저희 충북 직장인 야구 리그 전임 심판들이 경기에 심판으로 배정을 받았쥬;;
새벽같이 피곤한 몸을 이끌고 운동장 나갔는데;;
아놔 8시 넘어서도 선수들이 하나도 안보이더란;;
두팀다 서울서 내려오는팀인데;;
차가 막혀서 1시간 이상을 늦게 도착했;;
결국은 9시부터 경기 시작;;
근데 두팀다 실력이 왜 이모양인지?
2회까지 1시간이 걸리데요...스코어는 22:4
진정 이게 야구 스코어 란 말인가?
심판 보면서 제일로 힘든 하루였네요;;
거기다 오늘 경기는 콜드적용도 없다고 해서 무조건 2시간이 지나야 경기가 끝나는 상황;;
두게임다 난타전...점수가 20점 이상 나는 ㅎㄷㄷ 한 경기;;
하도 서 있어서 다리,허리 안 아픈데가 없네유;;
역시 돈벌기는 정말 힘들어요;;
경기 끝나고 같이 심판 보신분이 염소탕이나 먹으러 가자고 해서;;
염소탕 한그릇 해치우고 들어 왔습니다..
염소탕 지대 맛나더란;;땀을 뻘뻘흘리면서 먹었;;
나중에 오창 오시면 제가 염소탕 한그릇 쏩니다...
이따 오후에는 장모님 모시고 문의 부부농장 방문 예정입니다..
저녁이나 먹고 오려구요;;
그럼 즐건 주말,휴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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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아버지 친한 동생분이 어제......자살을 -_-;;;;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은거 맞는건지 잘몰르겠는 하루
그래서 지는 일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