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후...3일전에 고백하고 오늘 헤어지고...-_-...
- [충.서]나노사시
- 조회 수 222
- 2010.05.10. 18:01
||0||0
오늘 제대로 남녀탐구생활 찍었네요....
예전 애인이나 친구들도 너 성격좀 어떻게 해보라고 그랬는데
도저히 폭팔 직전까지가서 내가 이여자 없으면 죽는것도 아니고
내가 왜 이런 말도않되는 고생을 해야하나 생각하다가
전화로 온갖 욕을 날리고 헤어지자고 한다음 핸드폰 배터리 빼버렸네요..;;;
제차는 시내에서 주행하기 참 짜증나는데....
뭐...이정도는 어느정도 감수하겠는데....서울 와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서울역이나 용산근처...정말 교통상황 지옥이죠...
신용산까지 오후 3시까지 오라는데...자기 친구들 남자친구도 차가 있으니
저한테도 가져오라고 하더라구요...그래서..어짜피 친구의 남친도...다 같은
저랑 친한 친구들입니다...그래서 전화해봤죠...
" 지금 애들 만난다는데 니 여친 차 갖고오라고 하디? 이시간에? "
했더니
" 아니...나 지하철 타고 갈껀데...거기 들어가면 못나와... "
-_-...다시 여자친구한테 전화해서 차가 너무 많은 시간인데 차가지고 가는게
시간이 더 걸리는데 그냥 지하철 타자고했죠...
그랬더니 다같이 만나서 노는건데 편하게 놀자고 가져오라네요..휴...차마
내 친구는 차 안가져 간단다...라고 말은 못하겠고...정 그러면
택시타고 다니자고 했죠..그래도 안된다네요...내가 택시비 낸다고 했는데
그래도 않된다네요...이것 참..답답해서...그러니 하는말이
난 오빠를 위해서 친구들이랑 아웃백 쿠폰에 뭐 이것저것 준비도했는데
오빠는 그것도 못하냐고...-_-;; 그래서 그래...니가 이겼다...차 가지고갈께...
해서 출발했죠...1시간 20분 질질...차 끌고가는데 전화가 오더니
왜이렇게 늦냐고 나랑 만나기 싫냐고....그냥 우리끼리 먼저 출발했다고...
어처구니가 없어서 친구한테 전화를 했죠...
"야...니네 나 안기달리고 먼저가냐? 와...너무하네 진짜..."
" 아...야..우리 그냥 다 따로따로 놀기로했어..넌 니꺼만 챙겨 "
다시 여친한테 전화했죠
" 야!! 따로따로 만나기로 한거잖아 너 어딘데? "
" 몰라 오빠가 늦게와서 그냥 집에 가고있어 "
와...지금까지 한 고생이 샤샤샥 스쳐지나가는데
그리곤 전화로 인생 그렇게 사는거 아니라고하고 헤어졌;;;;
제 친구들은 뭐 그런걸로 싸우냐고 소를 희생하고 대를 얻으라고(?) 했는데
뭐...제가 어디 남자들만 사는 나라에서 살다가 온 외계인도 아니고...휴...그냥 짜증이 샘솟아서
그만;;;; 아무래도 평생 혼자 살아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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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8
2010.05.10.
2010.05.10.
18:19
2010.05.10.
2010.05.10.
18:25
2010.05.10.
2010.05.10.
18:28
2010.05.10.
2010.05.10.
나노사시님이 이상한 게 아니라 여친이 이상한 것 맞아요......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서울에서 용산이나 시내로 차 끌고 오란 것 자체가
상식이 부족한 여자애이고(기사로만 생각하는), 그것도 차 끌고 막히면서 가는데도....
늦게 온다고 먼저 가버린다는 것 자체가 나노사시님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네요..
나노사시님을 보고 사귀자는 게 아니라,차를 보고 사귄자는 거 아니었나요?
그런 여자 같음 내버려도 아까울 것 없지요...........
좀 배려심 많은 여친을 시귀도록 해 보세요.......힘내시공 화이팅....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서울에서 용산이나 시내로 차 끌고 오란 것 자체가
상식이 부족한 여자애이고(기사로만 생각하는), 그것도 차 끌고 막히면서 가는데도....
늦게 온다고 먼저 가버린다는 것 자체가 나노사시님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네요..
나노사시님을 보고 사귀자는 게 아니라,차를 보고 사귄자는 거 아니었나요?
그런 여자 같음 내버려도 아까울 것 없지요...........
좀 배려심 많은 여친을 시귀도록 해 보세요.......힘내시공 화이팅....
19:01
2010.05.10.
2010.05.10.
19:01
2010.05.10.
2010.05.10.
저도 그러고싶은데 말처럼 쉽지가 않네요...ㅠㅠ...
요즘들어선 선배나 누나들이 더 편한것 같기도 하고
애들이 너무 어려서 생각이 짧은건지...제가 너무 일찍 커버린건지..이것참...
요즘들어선 선배나 누나들이 더 편한것 같기도 하고
애들이 너무 어려서 생각이 짧은건지...제가 너무 일찍 커버린건지..이것참...
19:08
2010.05.10.
2010.05.10.
19:09
2010.05.10.
2010.05.10.
19:09
2010.05.10.
2010.05.10.
사실...저 말고 다른 남자들이 차 않갖고 온다는거 모르진 않았을테고
큰소리 빵빵 친다음에 제시간에 못가니 좀 화난거 같았을꺼 같긴한데...
날 그렇게 호구로 생각하다니...ㅋㅋ 잘못 짚은거죠
어짜피 학교의 60%가 여학생이니 딱히 뭐...
큰소리 빵빵 친다음에 제시간에 못가니 좀 화난거 같았을꺼 같긴한데...
날 그렇게 호구로 생각하다니...ㅋㅋ 잘못 짚은거죠
어짜피 학교의 60%가 여학생이니 딱히 뭐...
19:11
2010.05.10.
2010.05.10.
19:12
2010.05.10.
2010.05.10.
19:25
2010.05.10.
2010.05.10.
19:33
2010.05.10.
2010.05.10.
후배들 귀엽긴 하겠죠...근데..남에 대한 배려가 없는 것은
나이 차이가 아니라 성격 차이라우.......나노사시님은 외동이라 배려심 많은
여친이 필요할 듯 합니다...저는 서울에 40년 살고 자동차 운전 거의 20년이 되어 가지만
서울 시내..여기서 시내라면..광화문,서울역,남대문,동대문,종로,용산......등등
절대로 차 안 갖고 나갑니다...버스나 지하철 이용합니다....
차는 멀리.....................변두리 다니는 용이지요.....
나이 차이가 아니라 성격 차이라우.......나노사시님은 외동이라 배려심 많은
여친이 필요할 듯 합니다...저는 서울에 40년 살고 자동차 운전 거의 20년이 되어 가지만
서울 시내..여기서 시내라면..광화문,서울역,남대문,동대문,종로,용산......등등
절대로 차 안 갖고 나갑니다...버스나 지하철 이용합니다....
차는 멀리.....................변두리 다니는 용이지요.....
20:09
2010.05.10.
2010.05.10.
내 남친 차 갖고 와줬다...자랑하고 싶은가 보네요..............
사실 서울에 있는 대학생들이 차 갖고 다니긴 싶지 않죠....
교통이 불편한 경기도라면 몰라두요....서울 시내 대학있음 차 안 사주죠....
서울 시내 교총은 무척 편리하잖아요......
집의 차가 2대라서 몰고 다니면 몰라도 자기차 갖기가 싶지 않잖아요...
나노사시님을 호구로 본 듯합니다.....맞아요맞아.....ㅎㅎㅎ
사실 서울에 있는 대학생들이 차 갖고 다니긴 싶지 않죠....
교통이 불편한 경기도라면 몰라두요....서울 시내 대학있음 차 안 사주죠....
서울 시내 교총은 무척 편리하잖아요......
집의 차가 2대라서 몰고 다니면 몰라도 자기차 갖기가 싶지 않잖아요...
나노사시님을 호구로 본 듯합니다.....맞아요맞아.....ㅎㅎㅎ
20:13
2010.05.10.
2010.05.10.
22:22
2010.05.10.
2010.05.10.
댓글읽다보니... 나노사시님이 승자입니다.. ㅜㅜ
저도 한때(?)는 그럴때가 있었지유.. 하지만 지금은 현재 여친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결혼할 상대라서 그런지 별로 싸우지도 않구요..
저도 한때(?)는 그럴때가 있었지유.. 하지만 지금은 현재 여친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결혼할 상대라서 그런지 별로 싸우지도 않구요..
23:46
2010.05.10.
2010.05.10.
포천..팬션...하핫..만난지 하루만에....포천 팬션 어디로 갔어요?..ㅎㅎ산정호수~?..ㅎㅎ거기 이쁜 팬션 많은데..산정호수 바로 옆에서 군생활 했거든요,,,ㅎㅎㅎㅎㅎ~!
01:52
2010.05.11.
2010.05.11.
3일 사귀고... 이래서 누나들이 좋다니까여ㅡ,.ㅡ
빨랑 잊으시고 그런 막히는 시내도 흥쾌히 타워갈수 있는 누나를 만나세여...
찾아보세여 분명히 있습니다...
빨랑 잊으시고 그런 막히는 시내도 흥쾌히 타워갈수 있는 누나를 만나세여...
찾아보세여 분명히 있습니다...
11:14
2010.05.11.
2010.05.11.
저도 제일 성격이 특히하다는 AB형(AB형이신분 죄송ㅎ) 여친과 6년쨰 사귀고있지만.. 여자 비유 맞처주니 제가 편하더라구요..
남녀 간에 제일 헤어지기 쉬운게 성격 차이 아닌가요?? 생각하는게 틀리면 한사람이 양보하면 대는거고 양보않하고
서로 자기생각 내세우면 결국 싸우게 되는거 같아요..
저도 6년째 사귀지만 제가 남자닌깐 조금 양보해야지 생각하지만... 가끔은 저도 고집이쌔서 싸울때도 있서요.
말은 남녀 평등이지만 남자들만 이해해야대고 남자닌깐 어쩌구어쩌구 해야대는 이 더러운 세상!!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