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아.. 다사다난한 하루였습니다...
천안에서 6시 땡 칼퇴근을 해서 봉평에 도착하니.. 8시 10분쯤...
2시간만에 간거죠 --;; 나름 열심히 밟았음...
하지만....
누님이 계하러가고 ㅠㅠ 좌절...
물건 챙겨서 내려오려니 한 10시 20분쯤?
정말 웃긴게..
강원도에 눈이 많이 온다구 했는데...
태백산백 전, 후로 해서 기후 차이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봉평엔 눈이 싸래기 눈이 그것도 아주 조금 흩날리고 있었습니다.. --;;;;
머 대관령서부터 강릉 이쪽은 죽음이지만...
여주까진 어떻게 괜찮았는데..
여주 넘어서 부터터는 눈이 쌓이기 시작해서.. 장난이 아니더군요..
곳곳에 사고와 눈으로 인한 정체...
가장 최악인데가..
중부고속도로...
한군데서 못간지 2시간만에 정체가 어느정도 해소됐어요 --;;;
알고보니..
탑차끼리 사고가 나버려서 빌빌거리는데 서버렸음 --;;;
거기에 눈온다고 겁먹고서 천천히 가는길에 더욱 천천히 악셀도 안밟는 속도로 나아가는 사람이 있어서 또 막히고...
이레 저레 어떻게든 사선을 넘어서....
대전에 도착하니.. 새벽 3시...
낑낑거리며 물건 집에다 올리고.. (집이 2층인데 대리석 계단이라 죽을뻔.. --;; 미끄러서 ㅠㅠ)
자고 출근했는데..
죽을거 같아요..
아침부터 약을 몇가지 먹었나 --;;;
오늘 하루.. 안전운전하세요...
고속도로보다.. 국도가 최악으로 안좋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