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어제 비가 지대 오더니..눈으로 돌변하더니..싸래기눈과 비가 동시에 온것 같아요..

퇴근하고 집에 도착해서 스퐁이 주차해 놓고..

집앞 현관에 들어서는 순간..

왼쪽다리와 오른쪽 다리가 갑자기 스케이트를 타며...몸에 중심을 잃고....

몸이 붕 뜨면서 엉덩이 부터 땅에 닿으며 허리와 등이 동시에 땅바닥에 닿으며 꽈당...

이게 왠 날벼락 같은 일;;;

만약 뒤통수가 땅에 지대 닿였다면....

전 아마도....;;;;;ㅜㅜ

정말 십년 감수했습니다..지대 미끄러져 꽈당해서 지금 온몸이 쑤시네요..

지금껏 살면서 이렇게 넘어져 보긴 첨이네요..

나중에 제가 밟은 곳을 살살 신발로 대보니...완전히 빙판길이 더라구요..

설마 비가 왔는데 길이 미끄러울까 ?아무 생각 없이 발을 디뎠는데...이렇게 된것  같아요..

그래도 살았으니 하늘에 감사를 드려야죠....^^

겨울철 낙상 사고 항상 조심하시구요...

파스형님 택배로 파스좀 보내주셔요..아야야..ㅠㅠ

이제 자야겠어요..

횐님들 좋은 밤 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