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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희 집에서 고기번개가 있었습니다..

너무 거창하게 선전을 해서 기대를 많이 하셨을텐데

준비가 너무 소홀해서 너무너무 죄송하네요..... ㅡㅡ;

우선 장소가 너무 협소해서 춥기도 너무 추웠고,

시설이 부족해서 고기도 잘 구워지지 않아서 정작 고기는 많이 먹지를 못했네요,...

너무 죄송합니다.. ㅡㅡ;;

제가 저희 집에서 하자고 말을 꺼냈는데

차라리 가게에서 먹었더라면 배도 부르고 따뜻하게 먹을 수 있었을 것을........

말을 꺼내놓고 제대로 한게 없어서 오늘 오셨던 모든 분들께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멀리서 오신 만두님껜 더욱 죄송하네요..

다빈이랑 다혜한테도 미안하구요.. 감기 걸리지 않았을까 걱정이 됩니다.. ^^;;



무사히 안전운전 하시면서 귀가 하시길 바랍니다.

많이 부족했던 자리지만 오늘 참석해 주신 물파스형님, 호호만두형님, 희야, 스나, 은이....

모두 감사드립니다~~

다음엔 가게를 빌려서 따뜻한 자리에서 맘껏 드실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