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아침부터 불안했는데...
그냥 말릴걸 그랬나봐요~ 으으으...

먼저 출발해서 가고 있는데 마눌의 전화 한 통~
왠지 느낌이...

'뒷차가 와서 받았어!' 에효...
눈길에는 이렇게 저렇게 운전하라고 갈챠주고 출근을 했는데
정작 와서 받는거에 대한 대처 방법을 갈챠주질 않았네요! 에고고...

되돌아 가보려고 해도 차들이 뭐 거북이 걸음에 줄줄 굴비 엮듯이 엮여있는 상태라...
가보지는 못하고 전화로 이렇게 저렇게 얘기를 다했습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같은 아파트 사는 아줌마라고 하더라구요~!

마눌은 다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도 처음 사고가 나는거라서 많이 놀랐을 것 같네요.

어쨌거나 저쨌거나 좀 바빠지겠네요. 에효~

눈길 안전운전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