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하루 종일 바빠서 병원을 못갈 것 같았는데...
그냥 저녁 늦게 사무실 가는 길에 있는 병원에 들렸습니다.

신경외과에 먼저 가서 증상을 얘기했더니 고개를 갸우뚱하면서
일단 내과를 먼저 갔다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 건물에 있는 내과에 갔었습니다.
갔더니 역시나 갸우뚱~ ㅡ.ㅡ

내시경 검사를 해봐야 알 것 같다고...
에효~ 그런 얘기는 나도 하겠네~ 이러면서 대충 처방 받고
다시 외과로 갔지요..

가슴이 답답하고 뭐 먹으면 오바이트 할 것 같고 어지럽고 하는 거랑
등쪽이 아픈거랑은 상관이 없는 것 같다고...

무거운 것을 많이 들어서 갑작스레 온 근육통일 수도 있다고 하며
물리치료 받고 가라고 해서 그냥 물리치료만 받고 나왔습니다.

에효~ 참 돈들 벌기 쉽구나... 라는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그래서 일단 주중에 제가 다니던 내과에 가서 피검사를 좀 먼저 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나서 종합검진을 좀 해보려구요.

최근 몇년간 제대로 건강검진을 한 적이 없어서 그렇잖아도 할 계획이었는데...
조만간 날을 잡아야겠습니다.

걱정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별일 아니겠죠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