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에서 일을 끝낼 무렵...
지윤이가 좀 아픈 것 같다고해서 놀이방으로 냅따 쐈습니당~ 고속도로타고...
아픈거에 지대 겁이 많은 지윤이라... 혹시라도 울까해서 마구마구 쐈죠~ ㅡ.ㅡ
속도 얘기는 하지 않겠습니당~ ㅋ CRDI 한계치로다가~ 붕붕~

그런데 청원IC쯤에서 부터 흰색 스포티지가 뒤로 살짝 붙었다 떨어졌다 하더라구요.
그렇게 오락가락하다가 신탄진IC 지나서 지대로 쐈더니... 아니 이 흰색 스퐁이가 힘차게 따라붙더군요~

얼래~ 제는 왜 삘 받아가지고 혼자서 냅따 쏘구그러는겨?!!!
제가 좀 빨리가니까 한 번 해보자는 심정이었나봐요~ ㅎㅎ

근디 역시 VGT라 그런지 잘 따라 붙더라구요!!
간만에 칼질 아닌 칼질을 하면서 결국 대전IC까지 제가 먼저 왔습니당!

일단 암스오일 개인적으로 지대 만족합니다.
악셀감이 훨씬 부드러우면서 힘이 딱 붙는 느낌이라고 할까...
소음이야뭐~ 제 스퐁이가 요새 노면 소음이 너무 심해서리 잘 모르겠더라구요! ^^
기어변속 시점도 훨씬 늦춰지고...

암튼 놀이방에 도착해서 지윤이 데리고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간 김에 저도 진료 받고 오고...

약간 수족구라는 바이러스성 질병 증상이 보인답니다~
지대 전염성이 강하다던데... 알고 봤더니 지난 주에 놀이방에서 한 아이가 앓았다고 하더군요! ㅡ.ㅡ
병원에서는 수족구 증상처럼 보이기는 하나 아직 좀 더 지켜봐야한다면서 약 처방도 안해주더라구요~
좀 더 있다 먹어도 된다고... 그렇게 심각한 건 아니랍니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지윤이 놀이방은 한 일주일 쉬어야 할 것 같네요.
다른 아이들한테 감염이 되면 안되니까...

고로 장모님이 또 와서 봐주신다고 합니다!!
장모님이 오시면 저는... 저는...


지대 자유인입니다~~~~~~~~~~~~~~~~~~~~~ 으으으...

좋아할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좀 개인적인 생활을 할 수 있기에 기쁘네용!!

즐 밤 보내세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