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대천해수욕장 불법 민박 '된서리'
- [충]응큼너부리(서부당)
- 조회 수 444
- 2008.09.21. 15:54
(보령=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주변의 수많은 불법 민박업소가 경찰의 단속으로 된서리를 맞고 있다.
20일 이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숙박업계는 우후죽순처럼 늘어나는 대천해수욕장 주변 민박업소 때문에 영업에 타격을 입고 있다며 단속을 요구하는 민원을 시에 제출하면서 경찰이 불법업소에 대해 손을 대기 시작했다.
경찰은 먼저 3개 권역으로 나뉘어 개발된 대천해수욕장의 1차지구(시민탑광장 주변)에 있는 근린생활시설가운데 건물 내부를 임의로 바꿔 민박으로 사용하고 있는 29개 업소에 최근 벌금을 부과했다.
적발된 대부분의 민박업소들은 '민박'으로 지정받지 못해 공중위생법상 불법영업에 해당되고, 일부 업소는 내부를 임의로 개조(건축법위반)해 민박으로 운영하다 적발됐다.
행정기관으로부터 민박으로 지정받으려면 농어촌정비법 등에서 규정하고 있는 '농어촌지역 주민이 직접 살고 있는 전체건축면적 230㎡(약 70평) 미만의 단독 또는 다가구주택'의 조건에 맞아야 된다.
그러나 경찰은 2003년 개발 당시 시로부터 '민박용지'로 분양받아 대규모 민박촌이 형성된 가운데 영업중인 2차지구(분수광장 주변) 60여 불법 업소에 대해서는 논란의 소지가 있다며 일단 처벌을 유보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민박용지로 분양받았지만 면적 등의 기준에 맞지 않아 민박 지정을 받지 못해 단속된 2차지구 업주들이 시에 해법을 제시해 줄 것을 요구해 왔으나 아직까지 뾰족한 대책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jung@yna.co.kr
20일 이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숙박업계는 우후죽순처럼 늘어나는 대천해수욕장 주변 민박업소 때문에 영업에 타격을 입고 있다며 단속을 요구하는 민원을 시에 제출하면서 경찰이 불법업소에 대해 손을 대기 시작했다.
경찰은 먼저 3개 권역으로 나뉘어 개발된 대천해수욕장의 1차지구(시민탑광장 주변)에 있는 근린생활시설가운데 건물 내부를 임의로 바꿔 민박으로 사용하고 있는 29개 업소에 최근 벌금을 부과했다.
적발된 대부분의 민박업소들은 '민박'으로 지정받지 못해 공중위생법상 불법영업에 해당되고, 일부 업소는 내부를 임의로 개조(건축법위반)해 민박으로 운영하다 적발됐다.
행정기관으로부터 민박으로 지정받으려면 농어촌정비법 등에서 규정하고 있는 '농어촌지역 주민이 직접 살고 있는 전체건축면적 230㎡(약 70평) 미만의 단독 또는 다가구주택'의 조건에 맞아야 된다.
그러나 경찰은 2003년 개발 당시 시로부터 '민박용지'로 분양받아 대규모 민박촌이 형성된 가운데 영업중인 2차지구(분수광장 주변) 60여 불법 업소에 대해서는 논란의 소지가 있다며 일단 처벌을 유보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민박용지로 분양받았지만 면적 등의 기준에 맞지 않아 민박 지정을 받지 못해 단속된 2차지구 업주들이 시에 해법을 제시해 줄 것을 요구해 왔으나 아직까지 뾰족한 대책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jung@yna.co.kr
댓글
5
[충]응큼너부리(서부당)
[충]삽살이
[충]응큼너부리(서부당)
[충]물파스
[충]호호만두情
15:55
2008.09.21.
2008.09.21.
15:59
2008.09.21.
2008.09.21.
16:05
2008.09.21.
2008.09.21.
예전엔 아는 동생이 팬션을 하는 바람에 많이 다녔었는데......쪽대들고 바다에
들어가서 게도 많이 잡았었는데.....아마도 지금은 어려운 얘길듯....ㅜ.ㅡ
들어가서 게도 많이 잡았었는데.....아마도 지금은 어려운 얘길듯....ㅜ.ㅡ
17:18
2008.09.21.
2008.09.21.
21:59
2008.09.21.
2008.09.21.
그나저나 내년 여름까지 비키니 워터케 기다리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