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도 더럽게 없다...내가 입대하자마자 전쟁이 났다...저그인가 뭔가하는 말도않되는

외계생물체랑 싸우는데 내가 왜 가냐고!!! 희밤바... 나는 지구를 떠나 머나먼 우주로 실려가고

있었다.... 정거장에 도착하니 수많은 군인들이 자대배치를 받고있었다....

" 일병 만! 두!! "    " 흠...자넨 운전을 아주 잘한다고? 흠...카메라도 잘 찍고..좋아!!

너는 벌쳐부대 정찰병이다 !! 다음~ "

" 일병 쏘! 울!! "   " 흠...자넨 인원 짜내는데는 타고났군~ 자넨 배럭 생산담당 !! 다음~ "

" 이병 나! 노!! "  " 흠...자넨? ......-_-? 자넨 뭔가? "    " -_-? 뭐요? 사람 여기까지 불러노코

뭐라니..당신은 뭔데? 아놔...희밤바 머하자는 플레이포럼인데? "

" -_-...이게..여긴 군대야 임마..너 미쳤구나...희밤 뒤져봐라 넌 scv!! 다음~ "

" 아...시바...scv 는 뭔데... " 그렇게 자대배치를 받고 나는 황무지 전쟁터로 나가게 되었다.

나가자마자 나는 이상한 차에 탑승했고...scv 로서의 임무를 수행하기 시작했다.

" ㅇ ㅏ ..시밤..언제까지 요따위 미네랄만 계속 캐고 앉아있어야 되는데...후...야..넌 몇덩이 짤랐냐? "

" 아..몰라 시밤... 이거 언제 다캐는데... "

" 거기!! 잡답하나? 죽고싶어? 나노사시 또 너구나...아오...너 일로와!! "

"아...-_-...저색히는 커맨드센터 위에서 나만 쳐다봐 희밤...." 나는 중얼거리면서 앞으로 나갔다.

" 너!! 6시로 정찰 갔다와!! "   " 뭐요? 정찰은 정찰병보내야지 왜 내가 가는데? 난 일꾼이거든? "

" 닥치고 가라면 가라니까? 아놔..이색히 말 않듣네....야 김하사!! 이색히 겁좀줘봐 "

피싱~ 치익... 이상한 소리가 나더니..2-3초후..펑~! 소리와함께 엄청난 포탄이 내옆에 떨어졌다..

" 아 씨박...간다고 가....폭력반대!! 이해와 배려의 군생활 모르냐? 시밤 병무청에 신고한다? "

나는 투덜거리면서 6시로 정찰하기위해 출발했다.  윙윙ㅇ윙~ 윙윙우이~ 윙~

" 아...scv 졸라 느리네...이거타고 언제저기까지 가는데... " 그러던 찰나 뒤에서 이상한 소리가 났다

뒤돌아보니 저글링 한마리가 나에게 달려들고 있었다.... " 아...뭐야 이거...아오.... "

나는 나의 전기지짐이로 저글링을 신나게 지졌다. 결국 저글링은 쓰러졌고...scv 도 많이 고장났다.

" 아...돌아버리겠네...이상태로 가다간 뒤질꺼 같은데...후... 아..아..여기는 scv 오바오바..메이데이 "

" 뭔가 나노이병... 정찰은 끝냈나? "

" 아뇨...아직인데...중간에 저글링때문에..scv 가 좀 많이 고장난 것 같습니다...-_-... "

" 니껀 보증기간 지나서 수리도 않되니까 니가 알아서해 그리고 정찰 빨리 갔다와라 오바 "

" 자..잠깐..여보세요? 여보세요? 야이 시밤 니가 커맨더면 다냐? 아오 희밤바 십쇽히...이렇게

삐걱대는거 타고 어떻..."   펑~!@ 소리와 함께 엄청난 진동이 느껴졌고 위를 보자 이상하게 생긴

괴물체가 날아가고 있었다...그리고 날아오는 정체불명의 초록색 부메랑.....

" 이런..젠장!! " 나는 전력을 다해 탈출했고...나의 애마 scv 는 파괴되었다...

" 후...뒤질뻔했네...." 나는 전장의 황무지에 얇은 우주복하나 걸친채로 홀로 서있었다......

" ㅇ ㅏ ...진짜..미치고 팔짝 뛰겠네.... 길도모르겠고...정찰지역은 어디고 본진은 어딘데..아오.. "

나는 절망에 빠졌고....그자리에 주저 앉았다...그렇게 어느정도 시간이 지났을까... 모래사이에서

이상한 것을 보았다... " 뭐야 저건...우주복? 조낸 두꺼운데...뭐지? "  가까이 가서 살펴보니

마린의 시체였다...몸 상태를 보아하니...외상은 없는데...왜죽었지... 그의 팔뚝에는

엄청나게 많은 주사바늘 자국이 보일 뿐이었다. " 뭐...왜 죽었는지 내가 먼상관? 이거라도 입어야지~ "

나는 그 시체를 빼내고 갑옷을 주섬주섬 주워입었다... 대충 다 주서 입으니 윙~ 소리와함게

머리 어깨 무릎 발 무릎 발~  탁탁 조여지고 내몸에 맞게 조정이 저절로 되는 것이었다.

" 오~ 의외로 하이테크인데? ㅋㅋㅋㅋ " 그렇게 총과 갑옷을 장착하고 나는 무전을 쳤다.

" ㅇ ㅏㅇ ㅏ ~ 메이데이 메이데이 여기는 나노이병 대답해 커맨더 시밤바야 "

" 누구냐? 넌...어라? 야임마 너 왜 그걸로 무전보내? scv 어디갔어? "

" scv 이상한 괴물때매 박살났습니다. 그래서 마린꺼 주서입었는데...-_-...이제부터 어쩔까요? "

" 하...내 살다살다 너같은놈은 처음본다...야 일단 전술자료 보내줄테니 그거 다운로드하고

전술에 따라 움직여라 가까운데 제2 보병부대가 있을꺼다 거기로 합류해 "

" 잉? 뭐야..그거 졸래 위험한거 아님? 나 scv 운전자야...내가 왜 총쏴야 하는데..아놔 빨리 드랍쉽보내!! "

" 머임마? 이병색휘가 아주 겁대가리를 상실했구나? 너이 씨x ㄴ어룬어ㅏㅣ룬어ㅏㄴ룽ㄹㄴ아ㅜㄹ "

띠딕.. 나는 쌍욕을 더이상 듣기싫어 커맨더와의 무전을 끊어버렸다...

" 시밤...프로펠러 대머리년 존나 시끄럽네....아....전술자료 보니...8시..방향이네..아..가볼까 "

나는 그렇게 8시 방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1편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