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집에 컴퓨터가 있지만 아버지 전용(맞고, 신맞고...)이라 제가 컴퓨터 할 기회가 쉽게 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광주만 오면 도통 컴퓨터를 못하네요.

노트북 가져왔는데 문제는 무선공유기를 청원집에 나두고 와서 오프라인으로만 놀고 있단...

새해첫날부터 마눌님과 한바탕해서 이렇게 시간이 났습니다.

사실 오늘 저희 외가쪽 모이는 날인데 어제 처가다녀오다가 마눌님과 한바탕해서 마눌님은 처형집에 가버렸거든요.

혼자서 외가쪽 가기도 뭐해서 부모님만 가시고 저는 이렇게 집에서 혼자 뒹굴뒹굴...

요즘 둘다 심기가 편치않는 관계로 자주 싸우네요.

생각해보면 별로 싸울 일도 아니었는데...

아무튼 혼자 있으니 편하긴 하군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