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진짜 어제 친구사고나고 오늘은 저 죽는줄....

아 진짜 시껍했습니다..60키로로 출근했슴...ㅠ_ㅠ

오늘 부여서 논산가는데 ic 같이 빙빙돌아서 빠지는 길 있잖아요..거기서 가는데

친구가 나 여기쯤에서 사고났다고...저기 가드레일 보라고.. 그거 가드레일 보다가

골로갈뻔했습니다...ㅠ_ㅠ 진짜... 가드레일위에 사이드미러가 올라가있을 정도로 바짝 붙여서..

왼쪽바퀴 2개는 도로밑 구덩이에 쿵...덜컹 덜컹 하다가 어거지로 올라갈라고 홱 돌리니

쿵...하면서 휘청 휘청...엎친데 덮친격으로 그 부위만 이상한 정체모를 액체가 얼어있어서

미끌미끌하다가 1바퀴 좀 넘게 돌았습니다....다행이 제 출근이 좀 이른편이라 차가 없어서

망정이지..정말 x될번 했어요..ㅠ.ㅠ;; 과속보다 위험한게 한눈파는 거라는걸 다시 깨달았음..후..

도는 방향 반대로 핸들을 돌리고 브레끼에서 발을 떼야하는데..후..

핸들 진짜 안돌아가더군요...왜 사고나는지 알았음..핸들이 반대쪽으로 안돌아가더군요...

친구가 야이 미x놈아 !! 하면서 같이 핸들을 돌렸으니 망정이지 안그랬으면

둘이 나란히 병원에 누워있을듯...후... 일단 오늘은 일진이 않좋으니 자중해야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