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오늘 초등학교 동창회에 갔습니다..허허..
- [충]나노사시
- 조회 수 253
- 2008.01.30. 23:51
오늘 휠고치러 가야했는데 흠..-_-
갑자기 초등학교 친구들이 모이길래 일단 갔습니다..하아...
오랜만에 보는 얼굴 많더군요...저는 항상 같이놀던 친구들이랑 갔죵...
저야..간지폭풍 스포티지고~ 투싼끄는놈 하나랑 nf끄는놈이랑 동창회 갔는데..흠..
몇몇 벌써 차를 산 친구들이 있더군요..홀홀...쭉 둘러보는데...역시 나보다 빠를만한거 없나?
보는데....없더군요...-_-;; 터뷸런스가 하나 있었는데 인터쿨러가 안달려있어서 패스
삼겹살을 쟈글쟈글 구워서 먹고나서~ 뒤에서 소리가 들립니다.
"야..내차 진짜 잘나간다..푸하하 내가 부여 논산 대전 다 따먹고다녀~ 푸하하"
흠..상당히 거슬립니다..-_-;; 대전이야 제 활동지역이 아니지만..부여 논산도 따먹는다라니..
논산에는 진짜 무지하게 빠른 산타페도 한대있고...시빅도 있는데 말입니다...하아...
가솔린 쿠페분들이랑은 잘 안놀아서 잘 몰름...-_-;; 뒤돌아보니...
모르겠습니다..-_-;; 동창이라고는 하는데 누구지?... 제 친구들은 아는거 같다는데 전 모르겠다능...
일단 삽겹살 다 먹고 나와서 셋이서 예열을 하면서...어디 초등학교 동창 이쁜 여자들 없나..
둘러보는데...구석에 주차되서 잘 안보이던 액티언이 나옵니다.. 스티커 붙어있는거 봐서는
동호회인것 같더군요... 그러더니 우리들 사이에 세우더니
저한테 아는척을..컥..전 모르는데..ㅠ_ㅠ 기억이 안나는데..집에와서 앨범보니 기억남...
어쨌든...일단 아는척하면서 같이 놀았죠..암컷레이더를 바짝 세우고요...흠...
근데 갑자기 제차를 보더니 바퀴가 너무 작아서 뽀대가 안난답니다..-_-;; 뭐..일단..무시
근데 제꺼 18인치인데...그래도 어드반rg 인데...액티언 순정휠끼고 내바퀴보고 뽀대가 안난다니..
그리곤 너무 아저씨 스타일 같더랍니다...하아...-_-;; 여기까진 개인적인 취향이니 참았습니다.
마지막말이 비수처럼 꽃혔습니다..-_-;; "저거 140킬로는 나오냐?" <-- 와나...ㅁ이ㅏ룬이ㅏㅓ루ㅡ
여기다가 자기가 대전에서 금산을 가는데 스포티지에 스티커 붙은 동호회차량을 가볍게
따x었다고..비속어 인가요 이거..어쨌든.. 그랬다고 하더군요... 물어봤습니다;;;
"주황색 바탕에 영어 써있었냐?" 그랬더니... "어?! 어떻게 알어? 너 거기 동호회냐?"
아놔..진짜..ㅠ_ㅠ 삽격살 맛있게 먹었는데... 그래서 한마디 해줬습니다;;;
"야..솔직히 스펙봐도 그차가 그차인데...우리 동호회분이 안달린거지 니차가 빠른거냐?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마력토크 비슷한데 액티언이 300킬로나 무겁다..말이 되는소리를 해라.."
라고..논리적으로 말했더니 막 웃으면서 아니랍니다...자기는 고속도로에서 스포티지한테
져본적이 없답니다..ㅠ_ㅠ 아놔... 그런 찰나..투싼타는 제 친구가 참 좋은말을...
"아오 진짜 그럼 함 붙어보던가... 부여 공주 남공주돌아서 부여 로타리까지 시합 어떠냐?"
그랬더니 기다렸다는 듯이 알았댑니다...일단..nf는 술을 마셔서 안되고...투싼이랑 저 둘중에
하나인데..제가 나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남공주가는 도로에는 차도 없어서 딱 좋습니다.
시합하기전에 액티언보니 아무리 뚫어지게봐도 순정입니다. hid는 달았더군요...흠...
일단 출발... 2차선 국도이기 때문에 먼저 보내줍니다...뒤쫓아 갔습니다..바~~짝 붙어서...
4차선으로 뚫렸습니다...밟았습니다..제낍니다..점점 멀어집니다...코너나옵니다...
여태까지 수백번도 넘게 달려본 제 홈코스입니다...브레이끼? 여긴 않밟아도 됩니다...
오늘 차 고치고 요 몇일 스뽕이가 카센타안에서 몸이 근질근질했나 엄청 잘 달려줍니다...
코너 환상입니다...일체형 만세입니다...짱깨표 엉덩이 높은 괴물은 간지좔좔 울 스뽕이
매연냄새도 못맡게 해줬습니다. 부여도착하고 커피한잔 뽑으니 액티언 도착입니다.
근데 그냥 갑니다...얼굴도 안비추고..집으로 갔음....제 친구들이랑 엄청 웃었죠....
근데 중요한건..여자동창들이 다 집에 갔다는거..하나 낚을수 있었는데..쩝...ㅠ_ㅠ
아..그리고..대전에서 금산가는 대전순환도로에서 83xx 검은 액티언한테 피해보신
동호회분..누군지는 모르지만 이글 보신다면
제가 대신 사과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그놈과 초등학교를
같이 나왔을 뿐이지 절대 친하지 않습니다. 이름 모릅니다..성밖에..이름 까먹었음....
갑자기 초등학교 친구들이 모이길래 일단 갔습니다..하아...
오랜만에 보는 얼굴 많더군요...저는 항상 같이놀던 친구들이랑 갔죵...
저야..간지폭풍 스포티지고~ 투싼끄는놈 하나랑 nf끄는놈이랑 동창회 갔는데..흠..
몇몇 벌써 차를 산 친구들이 있더군요..홀홀...쭉 둘러보는데...역시 나보다 빠를만한거 없나?
보는데....없더군요...-_-;; 터뷸런스가 하나 있었는데 인터쿨러가 안달려있어서 패스
삼겹살을 쟈글쟈글 구워서 먹고나서~ 뒤에서 소리가 들립니다.
"야..내차 진짜 잘나간다..푸하하 내가 부여 논산 대전 다 따먹고다녀~ 푸하하"
흠..상당히 거슬립니다..-_-;; 대전이야 제 활동지역이 아니지만..부여 논산도 따먹는다라니..
논산에는 진짜 무지하게 빠른 산타페도 한대있고...시빅도 있는데 말입니다...하아...
가솔린 쿠페분들이랑은 잘 안놀아서 잘 몰름...-_-;; 뒤돌아보니...
모르겠습니다..-_-;; 동창이라고는 하는데 누구지?... 제 친구들은 아는거 같다는데 전 모르겠다능...
일단 삽겹살 다 먹고 나와서 셋이서 예열을 하면서...어디 초등학교 동창 이쁜 여자들 없나..
둘러보는데...구석에 주차되서 잘 안보이던 액티언이 나옵니다.. 스티커 붙어있는거 봐서는
동호회인것 같더군요... 그러더니 우리들 사이에 세우더니
저한테 아는척을..컥..전 모르는데..ㅠ_ㅠ 기억이 안나는데..집에와서 앨범보니 기억남...
어쨌든...일단 아는척하면서 같이 놀았죠..암컷레이더를 바짝 세우고요...흠...
근데 갑자기 제차를 보더니 바퀴가 너무 작아서 뽀대가 안난답니다..-_-;; 뭐..일단..무시
근데 제꺼 18인치인데...그래도 어드반rg 인데...액티언 순정휠끼고 내바퀴보고 뽀대가 안난다니..
그리곤 너무 아저씨 스타일 같더랍니다...하아...-_-;; 여기까진 개인적인 취향이니 참았습니다.
마지막말이 비수처럼 꽃혔습니다..-_-;; "저거 140킬로는 나오냐?" <-- 와나...ㅁ이ㅏ룬이ㅏㅓ루ㅡ
여기다가 자기가 대전에서 금산을 가는데 스포티지에 스티커 붙은 동호회차량을 가볍게
따x었다고..비속어 인가요 이거..어쨌든.. 그랬다고 하더군요... 물어봤습니다;;;
"주황색 바탕에 영어 써있었냐?" 그랬더니... "어?! 어떻게 알어? 너 거기 동호회냐?"
아놔..진짜..ㅠ_ㅠ 삽격살 맛있게 먹었는데... 그래서 한마디 해줬습니다;;;
"야..솔직히 스펙봐도 그차가 그차인데...우리 동호회분이 안달린거지 니차가 빠른거냐?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마력토크 비슷한데 액티언이 300킬로나 무겁다..말이 되는소리를 해라.."
라고..논리적으로 말했더니 막 웃으면서 아니랍니다...자기는 고속도로에서 스포티지한테
져본적이 없답니다..ㅠ_ㅠ 아놔... 그런 찰나..투싼타는 제 친구가 참 좋은말을...
"아오 진짜 그럼 함 붙어보던가... 부여 공주 남공주돌아서 부여 로타리까지 시합 어떠냐?"
그랬더니 기다렸다는 듯이 알았댑니다...일단..nf는 술을 마셔서 안되고...투싼이랑 저 둘중에
하나인데..제가 나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남공주가는 도로에는 차도 없어서 딱 좋습니다.
시합하기전에 액티언보니 아무리 뚫어지게봐도 순정입니다. hid는 달았더군요...흠...
일단 출발... 2차선 국도이기 때문에 먼저 보내줍니다...뒤쫓아 갔습니다..바~~짝 붙어서...
4차선으로 뚫렸습니다...밟았습니다..제낍니다..점점 멀어집니다...코너나옵니다...
여태까지 수백번도 넘게 달려본 제 홈코스입니다...브레이끼? 여긴 않밟아도 됩니다...
오늘 차 고치고 요 몇일 스뽕이가 카센타안에서 몸이 근질근질했나 엄청 잘 달려줍니다...
코너 환상입니다...일체형 만세입니다...짱깨표 엉덩이 높은 괴물은 간지좔좔 울 스뽕이
매연냄새도 못맡게 해줬습니다. 부여도착하고 커피한잔 뽑으니 액티언 도착입니다.
근데 그냥 갑니다...얼굴도 안비추고..집으로 갔음....제 친구들이랑 엄청 웃었죠....
근데 중요한건..여자동창들이 다 집에 갔다는거..하나 낚을수 있었는데..쩝...ㅠ_ㅠ
아..그리고..대전에서 금산가는 대전순환도로에서 83xx 검은 액티언한테 피해보신
동호회분..누군지는 모르지만 이글 보신다면
제가 대신 사과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그놈과 초등학교를
같이 나왔을 뿐이지 절대 친하지 않습니다. 이름 모릅니다..성밖에..이름 까먹었음....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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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아름다운날들
23:56
2008.01.30.
2008.01.30.
ㅋㅋㅋ
고속도로에서 풀악셀레이팅 해보지 않아서 얼마나 나갈지는 몰겠지만...
머... 꾸욱~ 밟아주면 200 이상은 나갈거같고... 머 글케 달려봐야 기름만 지대 먹을거같고..
엔진이나 기타 밸크류에도 무리갈게 뻔하므로...
젤중요한거... 긴급한 상황에서.. 제동시 그게 맘처럼 차가 안선다는거... ㅋㅋㅋ
머 그래서 과속은 별로 안합니다... 과속자주하면 소음도 심해지고...ㅎㅎ
젊어서 몸 함부로 굴리면 늙어서 고생하는거랑 똑같은 이치임...
고속도로에서 풀악셀레이팅 해보지 않아서 얼마나 나갈지는 몰겠지만...
머... 꾸욱~ 밟아주면 200 이상은 나갈거같고... 머 글케 달려봐야 기름만 지대 먹을거같고..
엔진이나 기타 밸크류에도 무리갈게 뻔하므로...
젤중요한거... 긴급한 상황에서.. 제동시 그게 맘처럼 차가 안선다는거... ㅋㅋㅋ
머 그래서 과속은 별로 안합니다... 과속자주하면 소음도 심해지고...ㅎㅎ
젊어서 몸 함부로 굴리면 늙어서 고생하는거랑 똑같은 이치임...
00:14
2008.01.31.
2008.01.31.
![[충]soulman](http://www.kiasportage.net/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101/863/008/8863101.jpg?20200926000607)
나노사시님의 이런 글을 보면.....왜 어리게 느껴지는지....ㅋㅋ
안전운전 하세요.....진짜 베테랑은....운전 조심조심 한답니다 ㅎㅎ
그런데....초등학교 동창회인데...왜 다들 차를 끌고 다니죠??
부르조아 초딩?? ㅋㅋ
안전운전 하세요.....진짜 베테랑은....운전 조심조심 한답니다 ㅎㅎ
그런데....초등학교 동창회인데...왜 다들 차를 끌고 다니죠??
부르조아 초딩?? ㅋㅋ
00:14
2008.01.31.
2008.01.31.
새벽님 / 그래도 저는 그 낛에 삽니다..ㅎㅎ;; 제 친구들도...
소울맨님 / 어찌보면 제가 어린나이구요...인제 22 되죠..만으로는 21 글고 의외로
차끌고 다니던 애들이 많더군요...저랑 nf 투싼 액티언 아반테xd 터뷸런스 카니발
이정도 기억나네요..한 50명 정도 모인거 같았는데 차 7-8 대 정도인걸로 기억합니당..
소울맨님 / 어찌보면 제가 어린나이구요...인제 22 되죠..만으로는 21 글고 의외로
차끌고 다니던 애들이 많더군요...저랑 nf 투싼 액티언 아반테xd 터뷸런스 카니발
이정도 기억나네요..한 50명 정도 모인거 같았는데 차 7-8 대 정도인걸로 기억합니당..
00:41
2008.01.31.
2008.01.31.
![[충]soulman](http://www.kiasportage.net/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101/863/008/8863101.jpg?20200926000607)
00:45
2008.01.31.
2008.01.31.
01:23
2008.01.31.
2008.01.31.
아우 글 너무 잼납니다........
그래도 쏠때쏘고 설때설줄 아는법을........잼난 드라이브 많이 하시고요
자신과 자신의 애마의 한계를 알고 드라이브를 즐기신다면 더욱 안전하고 잼난 드라이빙이 되실겁니다
저도 어려서는 차량 3대정도 폐차를 해본 경험이 있는지라......ㅠ.ㅠ
참고로 저의 첫차는 아버님이 선물해 주신 포니픽업 흰색이었답니다^^!(물론 이놈도 제가 사고내서 폐차를)
그래도 쏠때쏘고 설때설줄 아는법을........잼난 드라이브 많이 하시고요
자신과 자신의 애마의 한계를 알고 드라이브를 즐기신다면 더욱 안전하고 잼난 드라이빙이 되실겁니다
저도 어려서는 차량 3대정도 폐차를 해본 경험이 있는지라......ㅠ.ㅠ
참고로 저의 첫차는 아버님이 선물해 주신 포니픽업 흰색이었답니다^^!(물론 이놈도 제가 사고내서 폐차를)
01:48
2008.01.31.
2008.01.31.
![[충]_네온천하](http://www.kiasportage.net/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705/896/008/8896705.jpg?20110831054304)
고속도로에서 꾸욱 밟아보니 210도 나가던데용...충주-->포항을 1시간 20분 ;;;;덜덜덜...
카메라 하나 찍혓습니다 ㅜㅜㅜㅜㅜ
아 돈내라는 소리 ㅜㅜㅜㅜ
암튼....22연세에.....
전 20살에 프라이두MD ㅋㅋㅋ 그때도 잘나가는차였었요..
카메라 하나 찍혓습니다 ㅜㅜㅜㅜㅜ
아 돈내라는 소리 ㅜㅜㅜㅜ
암튼....22연세에.....
전 20살에 프라이두MD ㅋㅋㅋ 그때도 잘나가는차였었요..
03:59
2008.01.31.
2008.01.31.
지니님 / +_+ 지니님께 자주 조언을 구하겠습니다 ㅋ_ㅋ 저는 지금이 처음사는 차고..
튜닝도 처음이라...아직 입문이죵 ㅠ_ㅠ
네온님 / 쿨럭...제 스포는 200이 한계던데...ㅠ_ㅠ 천안 - 논산
튜닝도 처음이라...아직 입문이죵 ㅠ_ㅠ
네온님 / 쿨럭...제 스포는 200이 한계던데...ㅠ_ㅠ 천안 - 논산
08:58
2008.01.31.
2008.01.31.
![[충]호호만두情](http://www.kiasportage.net/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060/884/008/8884060.gif?20111001184359)
10:22
2008.01.31.
2008.01.31.
와.. 전 서른이 된 지금에야 제 공식 첫 애마가 생겼는데- 부럽네요.
달릴때의 그 쾌감과 짜릿한 기분 저도 잘 압니다만... 안전운전 하시구요.
과속얘기, 경주얘기 별로 좋은 얘기는 아니지만- 젊은 혈기 하나 믿고 우쭐대는 녀석 우리들의 자랑거리 스퐁이로 혼쭐 내주신것은 너무 통쾌합니다 ㅋㅋ
달릴때의 그 쾌감과 짜릿한 기분 저도 잘 압니다만... 안전운전 하시구요.
과속얘기, 경주얘기 별로 좋은 얘기는 아니지만- 젊은 혈기 하나 믿고 우쭐대는 녀석 우리들의 자랑거리 스퐁이로 혼쭐 내주신것은 너무 통쾌합니다 ㅋㅋ
22:27
2008.01.31.
2008.01.31.
![[충]soulman](http://www.kiasportage.net/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101/863/008/8863101.jpg?20200926000607)
22:36
2008.01.31.
2008.01.31.
23:28
2008.06.25.
2008.06.25.
그래도 하고픈말은 안전 운행 하시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