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국립공원 남매탑 구간을 오르는 관광객들

계룡산 혼자 다녀왔습니다.
매번 느끼지만 역시 오길 잘 했다는 겁니다.. 도심에서 내리는 비가 산에서는 눈이라는것 쯤은
다들 아시죠. 설경이 장관이었습니다. 게다가 오늘은 시야가 제법 나왔거든요. 바람이 불지 않아서
춥지도 않았구요.
회원님들이랑 같이 갔었어야 되는건데.. 저 혼자 설경을 감상한것이 너무나 아쉽네요.
산에서 먹는 김밥과 물은 정말 환상이죠. 막걸리 1잔 있으면 더 좋고..
전 배낭외에 카메라가 있어서 다른 분들보다 더 무겁습니다. ㅡ.ㅡ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제 카메라 무진장 무겁거든요.
같이 가면 기념촬영 보장된다는 ^^
다음주는 휴가라서 힘들것 같고요. 그 다음주부터는 같이 가실분 연락주세요.
충방에 산악부를 하나 맹글어야 할텐데.. ^^
날씨가 추워진다고 합니다.
건강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