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는 오늘 하루 월차를 내고 저는 출근을 했다가 얼릉 일 마무리하고
점심무렵 집에 왔네요. 쉿~ 어쨌거나 땡땡이... ㅋㅋ

열은 38도가 좀 안되긴하지만 조금은 뜨끈하네요.
그런데 자꾸 이빨이 아프다고 그래서 치과를 갔는데 이빨이 아픈게 아닌것 같다며
이비인후과에 가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이비인후과에 갔었는데 이번에는 기관지쪽이 엄청 부어있고
왜 어른들 피곤하면 입술에 하얗게 일어나며 부러나는것 처럼
기관지 양쪽끝에 크게 생겼다고 하네요.

그 잘먹던 지윤이가 아무것도 못먹고 있네요.

에고... 정말 아이가 아프면 차라리 내가 아팠으면 하는 마음 밖에는 안생깁니다.

목이 많이 붓고 염증이 생기면 열이 많이 날 수 있다고 하니 혹시라도 모르셨던 분들은 참고 하시구요
자꾸 자꾸 따뜻한 물 같은거 먹이라고 합니다.

아이들은 열이 많이나면 몸이 깔아지죠... 지윤이도 좀 깔아지는 것 같은데...
차라리 해열제 먹이고 재워보자고 하여 지금은 자고 있네요.

지윤이가 이번에 감기몸살이 아주 제대로 걸린 것 같아요.

아이뿐만 아니라 회원님들이나 가족들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시구요.

퇴근 잘 하시기 바래요~

저는 이제 슬슬 사무실로 다시 들어가려고 합니다! ^^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