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이와 와이프는 벌써 꿈나라로 떠났고.....
월화 이틀동안 업무시간에 바쁘고...교육도 받고.....회식도 하다보니....
충방에 잘 못들어와 봤네요.....방금 전에서야 게시물 다 읽어보고
댓글도 달고 했습니다...왠만하면 모든 게시물에 댓글을 다 달려고 애는 쓰는데....
쉽지는 않은 것 같아용 ㅎㅎ
하루 지난 게시물에 댓글 달다보면 조금 뻘쭘할 때가 있습니다 ㅋㅋ

오늘이 벌써 수요일......이제 3일만 근무하면 뭐 긴 추석연휴에 들어가네요....
오늘 보니.....얼마 안되지만 추석대비 인센티브 지급을 하더군요 ㅎㅎ
걍 뭐.....고향 앞으로 할때 선물 사갈 돈 정도는 들어온 것 같습니다.

매년 설날이나 추석 등 명절이 오면 본가와 처가에 무슨 선물을 해야 하나 고민을 하게 되지요.
고민하다가 마땅한게 없으면 돈으로 드릴 때도 꽤 있었구요....
그런데 이번 추석에는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ㅎㅎ

지난주 토요일날.....회사사람들 14명 정도가 돈을 걷어서.....
서울 마장동에서 소 한마리 사서.....회사 직원 지인인 도축업자를 통해 그 자리에 바로 잡고....
그걸 1/m 해서....냉동탑차에 실어 대전으로 왔다지요....
토요일 오후 3시경에 회사 나가서 받아 왔는데.....헉~~ 소고기 양이 장난이 아닙니다.
그래서 지난 주말에 휘닉스파크 갈때도 고기 한덩어리 가지고 가서 두끼를 고기 반찬으로
맛있게 먹었다죠 ㅋㅋ

너무 양이 많아서....서울 및 대전에 선물로 드리고도 많이 남네요...원래는 선물용으로
구입한 것인데.....우리 집에서도 매끼니 신선한 한우로 식사하고 있습니다 ㅎㅎ
살찌는 소리가 들릴 지경이죠!!

오늘 저녁에 처가에 들려 전해 드렸는데.....장인장모님이 무척이나 좋아하시더군요...
세째 사위가....소 한마리 잡아 왔다구 ㅋㅋ
이번 주말에 서울갈때 가져갈 선물 보따리도 잘 싸서...냉장고에 보관중이구요....
우리가 먹을 것도 적당히 챙겨 두었답니다 ㅎㅎ

이런 거 처음 해봤는데....괜찮은 것 같네요~~
소고기 부위별로 먹어보니 역쉬 고기맛은 한우가 최고입니다 ㅎㅎ
비싼 한우를 이렇게 배불리 먹어본 기억도 많이 없는 듯 하네요...회식때 빼고 ㅋㅋ
소고기 드시고 싶으신 분~~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