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오늘 배울 한자 no.2
- [충]영원총각(서부당)
- 조회 수 118
- 2007.09.17. 08:51
靑 푸를 청
天 하늘 천
白 흰 백
日 날 일
푸른 하늘에 쨍쨍하게 빛나는 해라는 뜻으로, ① 맑게 갠 대낮 ② 원죄가 판명되어 무죄가 되는 일을 이르는 말.
당나라 중기의 시인 정치가인 한유는 당송팔대가(唐宋八大家) 중 굴지의 명문장가로 꼽혔던 사람인데 그에게는 최군이라는 인품이 훌륭한 벗이 있었다.
한유는 외직에 있는 그 벗의 인품을 기리며 〈최군에게 주는 글(與崔群書)〉을 써 보냈는데 명문(名文)으로 유명한 그 글 속에는 이런 구절이 있다.
"사람들이 저마다 좋고 싫은 감정이 있을 터인데 현명한 사람이든 어리석은 사람이든 모두 자네를 흠모하는 까닭은 무엇일까? 봉황과 지초(芝草:영지)가 상서로운 조짐이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일이며 '청천 백일'이 맑고 밝다는 것은 노예인들 모를 리 있겠는가?"
♣ '청천백일'이란 말은 최군의 인품이 청명(淸明)하다는 것이 아니라 최군처럼 훌륭한 인물은 누구든지 알아본다는 뜻임.
天 하늘 천
白 흰 백
日 날 일
푸른 하늘에 쨍쨍하게 빛나는 해라는 뜻으로, ① 맑게 갠 대낮 ② 원죄가 판명되어 무죄가 되는 일을 이르는 말.
당나라 중기의 시인 정치가인 한유는 당송팔대가(唐宋八大家) 중 굴지의 명문장가로 꼽혔던 사람인데 그에게는 최군이라는 인품이 훌륭한 벗이 있었다.
한유는 외직에 있는 그 벗의 인품을 기리며 〈최군에게 주는 글(與崔群書)〉을 써 보냈는데 명문(名文)으로 유명한 그 글 속에는 이런 구절이 있다.
"사람들이 저마다 좋고 싫은 감정이 있을 터인데 현명한 사람이든 어리석은 사람이든 모두 자네를 흠모하는 까닭은 무엇일까? 봉황과 지초(芝草:영지)가 상서로운 조짐이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일이며 '청천 백일'이 맑고 밝다는 것은 노예인들 모를 리 있겠는가?"
♣ '청천백일'이란 말은 최군의 인품이 청명(淸明)하다는 것이 아니라 최군처럼 훌륭한 인물은 누구든지 알아본다는 뜻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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