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토입니다..

몇몇 회원분들은 아실테지만
제가 학교에서 스키수업을 듣는 관계로..25일부터 28일까지 3박 4일간 대명 비발디파크로 스키를 타러 댕겨왔습니다.
스키 수업을 들은 이유는.. 학교에서 가면 겁나 싸거든요..(3박 4일간 버스대절비에 먹구 자고 스키대여하고 리프트 4일권에다가 강습까지 다해서 17만 3천)

예전에 다녀온 친구넘 말을 들어보니..
농담처럼 피토하도록 스키 엄청 타고 온다길래.. 에이 설마~~ 하고 갔다가..
거의 군대 훈련소 다녀온 기분입니다 - -;
겁나 빡쉬었음.. 4일간 새벽 6시 30분에 기상해서 씻고 하루 세끼 밥먹는 시간  빼고 밤 10시까정 쉬지않고 스키만 탔습니다.. ( 대략 하루 10시간정도 쉬지않고 탔음..) 저녁엔 애들하고 밤에서 술푸느라 새벽 2시 넘어서 자고..

지금 온몸에 붙어있는 파스의 갯수가 7장입니다..(한개 사니 7장만 들어있어서 그정도만 붙였음 - -;)
거의 걷지도 못할 정도..

정말 몸상태 메롱입니다..
그런데.. 비트불패 행님께서 30,31일 1박 2일로 무주에 스키타러 가자고 하셔서 겁나 갈등중입니다..
아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