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고...!!
밖에 나와서 벌써 4박을 했네요....오늘 오전에 병원 --> 산후조리원으로 이동했습니다.
거긴 병원보다 더 갑갑하군요!! 병원은 그래도 인터넷 부스가 방 옆에 있어서 아주 느린 컴이지만
간간히 들어가 보고 그랬는데....

거긴 아예 방밖에서 활동을 할 수 없는 듯....다른 산모들 눈치 보여서리 ㅎㅎ
그리고 원칙상 밤 10시 이후엔 방문객들 출입이 안된답니다.
남편도 제한된다는데....(물론 거기서 자는게 가능은 한데...제 행동반경이 너무 좁으니 답답!!)
그래서 오늘부터 집에 들어가서 자려고 합니다.

와이프도 오늘부터 들어가서 자라고 하네요...
오늘밤엔 집에서 회사 네트웍에 연결해서 잔업이나 해야 겠습니다.
허가심사가 3건 남아 있는데....이거 빨리 해줘야지 더 시간끌다간 욕먹을 것 같습니다!!

역시 집이 최곱니다...밖에서 오래 지내다보니 집이 그립더군요!!
오늘 문득 그런 생각이 듭니다...집에서도 산후조리할 수 있지 않나?? ㅎㅎ
제일 문제가 식사더군요!! 식사를 매번 시켜먹을 수도 없고 ㅎㅎ

오늘밤 외롭게 독수공방 할 듯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