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충격르뽀24시]유기견 스포티지 강탈사건...
- [대한민국]마돌라이스
- 조회 수 192
- 2006.04.27. 17:35
대전 북극곰파가 세차한날이 바로 저번주 금요일 이죠...
다음날있을 충방정모를 위해 다같이 모여 세차를 깔끔하게 해놨지만 정모에 참석하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죠...
정모후 돌아오는 길에서 뜻하지 않은 비를 만나 차가 엉망진창이 되고.. 바닷가에 하루동안 차 세워논것도 맘에 걸리기도 하고.. 아시다시피 우리 아가들 태우고 다녀온지라 실내가 약간 더러워서 저번주...그러니까 정확히 정모하고 돌아온 일요일저녁에 불토님과 저 그리고 다영이 이렇게 셋이 세차를 하게 되었습니다...
표면을 정성스럽게 딱아주고... 내부청소를 위하여 차량에 문이란 문을 전부 열어놓고 청소기,에어 등등 차안에 쓰레기와 우리 애기들털을 깨끗이 제거하고 다 정리할때쯤.. 갑자기 강아지 한마리가 제 티지에 허락도 없이 펄쩍 뛰더니 차 바닥에 눕는겁니다 ㅡㅡ;;
말 그대로 배쨰라... 나는 여기서 한발작도 못나간다는 식의 그 행동 ㅡㅡ;
그러더니 매트도 털을려고 뺴놨는데 푹신푹신 하지 않았던지.. 운전석 씨트로 올라가더라구욤..... +..+
잠시후에는 또다시 조수석으로 가서 눕더니 이내다시 운전석으로 와서는 배쨰고 누워있는 겁니다 ㅡㅡ;;
등에서 땀나고 순간 당황... 머리털나고 이련경우는 첨이라... 보통 모르는사람이 불러도 강쥐들은 잘 안오던뎁...
코카더라구욤.....어린아이인데...누가 잊어먹은건지 어쩐건지 모르겠지만...
그냥 쫏아내지를 못하겠더군요... 그래서 그냥 납뒀습니다... 세차 끝날때까지만이라도 편히 있도록...
맘씨 착한 다영이가 약사러 가면서 빵과 우유 하나를 사다가 그 녀석에게 주었다니 많이 배가 고팠나 게눈감치듯 해치우고 사라지더라구욤....
제 차에 남은건 다 딱아논 자리에 개털이 또 뭍었다는것...그리하여 들어간 500원짜리 동전과 페브리즈를 암만 뿌려도 없어지지 않는 그 강아지의 채취....
그리고 시트에 얼룩과 약간의 벼룩정도??
어째든 황당한 녀석이 잠깐동안 제 티지를 점령하고 있던 사진을 올려드릴깨요... ^^* 세차하실때는 항상 문을 닫고 하시길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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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8
2006.04.27.
200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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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27.
2006.04.27.
18:07
2006.04.27.
2006.04.27.
18:09
2006.04.27.
2006.04.27.
^^;; 드디어 올리셨군요..
아직도 냄새가 안빠진다네요..
피부병은 없어보이고.. 정말 몇일 굶은것 같다고 친절한 다영여사님이 그러시더라구요..
불쌍해 죽을뻔 해다고... ^^;;
아직도 냄새가 안빠진다네요..
피부병은 없어보이고.. 정말 몇일 굶은것 같다고 친절한 다영여사님이 그러시더라구요..
불쌍해 죽을뻔 해다고... ^^;;
19:19
2006.04.27.
2006.04.27.
23:08
2006.04.27.
2006.04.27.
06:29
2006.04.28.
2006.04.28.
오래 방치된듯 하더라구요..
이를보아하니..아직 애기던데..
아..참...횐님들...지나다가 유기견을 보시고 조금이라도 도와줘야 겠다 생각있으시면..가까운 동물병원에 데리고 가시던가..
아님..시간이 정 여의치 않다 싶음 물과 빵 한조각이라도 나눠주세요..
유기견들이 젤루 많이 죽는이유중 하나가 먹을물이 없어서라는거 모르셨죠??
떠돌아 댕기면 밥보다는 물을 먹기가 힘들다고 하더군요...
이를보아하니..아직 애기던데..
아..참...횐님들...지나다가 유기견을 보시고 조금이라도 도와줘야 겠다 생각있으시면..가까운 동물병원에 데리고 가시던가..
아님..시간이 정 여의치 않다 싶음 물과 빵 한조각이라도 나눠주세요..
유기견들이 젤루 많이 죽는이유중 하나가 먹을물이 없어서라는거 모르셨죠??
떠돌아 댕기면 밥보다는 물을 먹기가 힘들다고 하더군요...
10:24
2006.04.28.
2006.04.28.
14:23
2006.04.28.
2006.04.28.
문전박대 하지 않을 차에 올라 편히 쉬고 먹고 갔네요...다른 차에 들어갔으면 바로 비명지르고
문전박대 당했겠지요....역시 개들 영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