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월드컵 경기장에 모여 출발하시고 공주에서 맛난 커피를 드시고 계실 무렵..
엑스포 다리를 건너 둔산 방향으로 질주하는 차량 발견..

어랏!! 나랑 똑같은 흰둥이닷!!
뒷유리에 떡하니 프리미엄 스티커 한장,,,

바로 쌍나이트를 날렸습니다.
정지 신호인지 모른체 그냥 질주 하는 차량..
클락숀을 날리며 가볍게 추월하여 비상 깜빡이...

사태를 인지한 흰둥이 차량.. 모든걸 포기하고 분유타는 남자의 유도에 따라 갓길 주차..
망설이는 흰둥이를 향해 저벅 저벅 걸어가자 순순히 내리는 분이 있었으니...ㅋㅋㅋ

반가웠습니다. 작은광명님!!  오프에서 처음으로 회원분을 뵈니 너무 반갑더군요.
커피 마실곳도 없고 마눌님이 밥상 차려놓고 눈이 빠지게 기다리다 보니 바로 헤어졌네요...

담엔 새로남 교회 앞에서 한번 뵙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