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결혼준비가 이렇게 복잡할 줄이야..ㅠ.ㅠ
- [충]나모
- 조회 수 135
- 2006.01.03. 22:45
해야할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닌네요.
집문제땜에 인감, 대출, 은행, 부동산, 법무법인에도 다녀야 하고,
주말엔 요리학원가랴 친구들 만나서 미리 인사하랴,
평일엔 수영장 등록해서 몸무게도 줄여야 하고,
시간 날 때 하이마트 들러서 가전제품, 혼수 봐야되고,
패물이랑 예단 할 꺼 미리 돌아봐야 되고,
지금은 하루 종일 신혼여행 어디갈까 예약잡느라 정신없고,
미리미리 청첩장 보낼 곳 리스트 정리하고 있고,
다음주엔 여친이 부케 받으러 간다고 해서 인사가야되고,
집안 어른들도 결혼 전에 인사 다녀야 하고...
아직도 다 못적었지만, 할 일이 이거 빼고도 수두룩 빡빡... -_-;
역시 결혼은 아무나 하는게 아닙니다.
참, 저 대전으로 이사갑니다. 대전 회원분들 기둘리삼!!!
(아.. 이거 쓰지 말랬지.. ㅎㅎㅎ 그래도 충방회원분들은 이해하시겠죠? )
집문제땜에 인감, 대출, 은행, 부동산, 법무법인에도 다녀야 하고,
주말엔 요리학원가랴 친구들 만나서 미리 인사하랴,
평일엔 수영장 등록해서 몸무게도 줄여야 하고,
시간 날 때 하이마트 들러서 가전제품, 혼수 봐야되고,
패물이랑 예단 할 꺼 미리 돌아봐야 되고,
지금은 하루 종일 신혼여행 어디갈까 예약잡느라 정신없고,
미리미리 청첩장 보낼 곳 리스트 정리하고 있고,
다음주엔 여친이 부케 받으러 간다고 해서 인사가야되고,
집안 어른들도 결혼 전에 인사 다녀야 하고...
아직도 다 못적었지만, 할 일이 이거 빼고도 수두룩 빡빡... -_-;
역시 결혼은 아무나 하는게 아닙니다.
참, 저 대전으로 이사갑니다. 대전 회원분들 기둘리삼!!!
(아.. 이거 쓰지 말랬지.. ㅎㅎㅎ 그래도 충방회원분들은 이해하시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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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6
2006.01.03.
2006.01.03.
오옷.. 둘 다 튀고 싶지만, 직장도 있는터라 튈 곳이 없답니다.
그래도 다행인 건 장모님께서 혼수가게도 하고 계셔서,
자잘한 준비까지 잘 챙겨주실 거 같아요. ㅎㅎㅎ
신혼여행은 잠정적으로 몰디브로 결정!! 근데 너무 비싸군요. ㅠ.ㅠ
(신혼여행 비용은 반반 내야겠다.)
그래도 다행인 건 장모님께서 혼수가게도 하고 계셔서,
자잘한 준비까지 잘 챙겨주실 거 같아요. ㅎㅎㅎ
신혼여행은 잠정적으로 몰디브로 결정!! 근데 너무 비싸군요. ㅠ.ㅠ
(신혼여행 비용은 반반 내야겠다.)
22:58
2006.01.03.
2006.01.03.
23:02
2006.01.03.
2006.01.03.
유럽과 가까운 아주 좋은 휴양지죠...
몰디브...
함 가보고 싶습니다...
글구 원래 금전문제....사람 사는게 다 돈하고 결부되잖습니까...
결혼 직전 돈 문제(혼수, 예단, 패물)로 많이 다투곤 한답니다...
근데 결혼식 올리고 나면 싹~~~ 사라집니다....
그 이후엔 두분의 행복한 삶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잠시 동안의 역경 잘 견뎌내시길 바랍니다...
몰디브...
함 가보고 싶습니다...
글구 원래 금전문제....사람 사는게 다 돈하고 결부되잖습니까...
결혼 직전 돈 문제(혼수, 예단, 패물)로 많이 다투곤 한답니다...
근데 결혼식 올리고 나면 싹~~~ 사라집니다....
그 이후엔 두분의 행복한 삶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잠시 동안의 역경 잘 견뎌내시길 바랍니다...
23:21
2006.01.03.
2006.01.03.
00:30
2006.01.04.
2006.01.04.
결혼......당연히 어렵죠.....^^;;
저두 그 많은걸 어케다 준비했는지.....지금 생각해봐도 다시는 결혼하고싶지않다는......ㅡ.ㅡ;;
저두 그 많은걸 어케다 준비했는지.....지금 생각해봐도 다시는 결혼하고싶지않다는......ㅡ.ㅡ;;
00:41
2006.01.04.
2006.01.04.
몰디브는 유럽이나 아프리카가 아니라, 인도양에 있으며 스리랑카에 인접해 있고,
싱가폴에서 비행기로 들어간답니다. ㅎㅎㅎ
하긴, 저도 얼마전에 알았습니다. 지중해 연안인줄 알고 있었다는...
싱가폴에서 비행기로 들어간답니다. ㅎㅎㅎ
하긴, 저도 얼마전에 알았습니다. 지중해 연안인줄 알고 있었다는...
01:19
2006.01.04.
2006.01.04.
06:04
2006.01.04.
2006.01.04.
결혼.......
분명... 두사람이.... 합체? 하는것이지만...
그 첫 과정에서...
집안과 집안의 행사? 일입니다....
많은 일들 현명하게 잘 해결하시길 기원하고.....
처녀총각에게는 염장성 같다...ㅋㅋ
분명... 두사람이.... 합체? 하는것이지만...
그 첫 과정에서...
집안과 집안의 행사? 일입니다....
많은 일들 현명하게 잘 해결하시길 기원하고.....
처녀총각에게는 염장성 같다...ㅋㅋ
08:21
2006.01.04.
2006.01.04.
09:32
2006.01.04.
2006.01.04.
10:06
2006.01.04.
2006.01.04.
22:31
2006.01.04.
2006.01.04.
"아드님이 참 훌륭하시네요. 집안이 화목해 보이십니다."
"과찬이십니다. 이렇게 예쁘고 귀한 따님을 저희에게 보내주시니 몸둘봐를 모르겠습니다. 친딸로 여기겠습니다."
"하하하, 호호호..."
BUT.... 일단 요이땅 해서 혼수/예단 왔다갔다하고 결혼식장 잡고 기타 등등하면은.....
"저 집은 웬 형제들이 저렇게 많아서 예단이 이렇게 많이 드냐?"
"요즘 부모 모시고 사는 부부도 있냐?"
"웬 시누이들 인상이 저렇게 더럽냐?"
"식장비는 반반이라고 전해라..."
"요즘은 드레스비도 반반씩 내는 추세라고 전해라."
"울 집에 비키니같은 장롱은 안어울린다고 전해라."
"신부반지는 다이아는 기본이고 평생한번인데 웬만하면 좀 큰거로 하라고 전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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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당사자들이 하는것이 아니라 집안사람들이 하는것입니다. 글구 결혼식 아무리 화려히 해도 소용없습니다.
혼인신고 해야 진짜 부부가 되는겁니다. 호적이동이 있어야 합니다.
이 모든 고민거리를 한방에 떨치는 방법은 결혼 1-2주만 남기고 그 안에 둘다 튀었다가 나타나면 부모들이 눈코뜰새없이 바빠서 웬만한 분쟁거리가 패스가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