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출근할려고 티지 시동을 걸고 예열을 한 5분정도 시킨다음 출발하는데 차에서 노면이 많이 타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욤...
아침에 추우니까 티지에서 이상한 소리가 다 나네하고 별일아니겠지 하고 차를 몰고 청사로 향하였지요...
그래도 아침에 무리하기 싫어서 차를 저속으로 운행하면서 선사사거리에서 신호대기중에 있는데 버스기사분이 3차선에서 빵빵 거리시더니 저한테 차 빵구났다고 ㅡㅡ;;; 알려주시더라구요...그 버스안에 손님이 가득... 아..쪽팔려 ㅡㅡ;
사거리 지나서 길거리에 차 세워놓고 보니까 조수석 뒷바퀴가 바람이 하나두 없이 몇분을 달렸더라구욤..완전히 폭삭주져 앉았는데 그걸 느끼지도 못하고..
에잉..스페어타이어로 갈아야 겠다고 생각하던 찰나 ㅡㅡ;; 아차!!!
제 차를 보신분은 아시겠지만...뒤에 오디오 작업때문에 스페어타이어나 공구가 하나도 없다는 ㅜ..ㅜ 그제서야 대략 황당!!!
어쩔수없이 알아서 다 해준다는 하이카긴급출동반을 불렀죠....한 10분쯤 지나서 오더니 도저히 빵구난곳을 못찾겠다고 바람만 넣어줄테니 가까운 정비소를 한번 가보라고 하더라구욤...바람넣고 탄방동 기아Q에 가서 지렁이 한발 발라주고 왔어요..
뒷 타어이 바깥쪽이 주져앉은채로 달려서 그런가 중간에 타이어 주차기스처럼 둥그런 줄무뉘가 이쁘게 쳐져 있네요 ㅠ..ㅠ 타이어 완전히 한쪽 상태 최악입니다 ㅠ..ㅠ 어제는 딱지비 내고...오늘은 펑크나서 길거리에 주져앉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