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주문진 일대를 쑤시고 다니며 조사한 내용입니다.

<숙소>-4~5인 기준
해변에서 조금 떨어진 곳은 조금 쌉니다
그리고 해변에서 침대에 누워자며 일출을 보고 싶다면 대략 5만원선
가장 저렴한 곳은 말 그대로 오리지널 민박인데 2만원입니다. 두 곳 빌리는데는 3만원!!
큰 방 하나를 문으로 나누어 놓은 형태입니다. 참고로 수퍼를 운영하시는 할머니이십니다.

<회>
주로 광어, 전복, 놀래미, 볼락, 복지리 등등이 있으며
모듬회의 경우 일반 횟집은 1인당 2만원선, 주문진항 내(제가 주로 거래하는 곳)에서는 1만5천원선입니다.

<아침>
근처에 아침 식사가 가능한 식당이 많습니다.
하지만 간단히 라면을 끓여 드실 경우, 3만원짜리 오리지널 민박집에서 라면값만 받고 끓여 주시겠답니다.

<기타>
청주 톨게이트에서 목적지까지는 정확히 237km이며, 90~100km/h의 속도로 달렸을 경우 정확히 3시간이 소요됩니다.
중간 중간에 고지대는 탄력을 받아서 가야 합니다. 미리 130km 이상의 속도로 달려주는 센스~~


최적의 일정은
3만원으로 방 두개를 빌리고 그 민박집에서 주류를 사면 될 것 같습니다.
주문진 항에서 대략 1km 떨어져 있는데 그 쪽 회 값이 많이 비싼 편이라서 직접 주문진 항내의 횟집에서 회를 가져오는 것이 저렴하네요.
옥상에서 자리를 펴고 음주가무가 가능하고 바로 5m 앞이 바다이므로 그 곳 백사장에서 먹어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