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에 대전에서 무주집에 가다가 맞은편 차량에 저의 티지가 다쳤습니다.
대진고속도로를 지나고 마지막 고갯길만 넘으면 무주인데 그만 고갯길에서
맞은편 차가 중앙선을 살짝 넘으면서 저의 티지에 충격을 주었습니다.
차량 몸체는 멀쩡한데 그만 운전석 사이드 미러가 강한 충격에 접힘과 동시에
거울이 박살나서 튕겨져 나갔습니다.
무주에도 큐서비스가 있어서 방문해보니 때마침 전국적으로 큐서비스가 쉬는 날이어서
그냥 올라와야 했습니다.
고속도로에서 차선을 바꿀 때마다 옆좌석에 타고 있는 동생의 눈을 운전석 사이드 미러를 대신하면서
조심해서 올라왔습니다.
빠른 속도와 순간의 찰나에 상대방 차를 잘 보지 못했지만 렉스턴 아니면 로디우스 인 것 같더군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사이드 미러 몸체가 망가지지 않아서 거울만 장착하면 보수가 된다는 점이지요.
여러분들도 중앙선에 너무 붙어서 운전하지 마시고 맞은 편 차량에 대해 조심운전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