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펌] 변속기 오일에 관해
- [충]mistyrain
- 조회 수 618
- 2005.02.14. 13:05
자동변속기든 수동변속기든 모든 자동차용 변속기에는 각각의 목적에 맞게 오일이 들어갑니다. 이 변속기 오일은 주기적으로 교환을 해 주어야 하지만 그 교환 주기가 엔진오일에 비해 훨씬 길기 때문에 잊어버리고 지내기 쉽습니다. 오늘은 이 변속기 오일의 기능과 요구 특성을 살펴봄으로써 변속기 오일 교환의 필요성을 가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차의 변속기란 항상 같은 방향으로 회전하고 있는 엔진의 회전력을 차량을 움직이는 구동력으로 전환시켜 주는 장치입니다. 따라서 전진과 후진 같이 구동방향의 역전이나 속도의 조절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시스템입니다. 이러한 변속기의 종류로는 수동변속기, 자동변속기, 무단변속기 등이 있는데 모두 내부적으로는 기어가 사용됩니다. 각 기어 들은 운전자의 선택이나 프로그래밍 된 컴퓨터에 의해서 상호 취합 되며 동력을 전달하고 있는데 동력을 전달하고 있는 취합상태의 두 기어 사이에는 높은 면압이 작용합니다. 이 때 기어 치면의 금속간의 직접 마찰이 발생하면 기어 표면의 손상이나 소음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치면 간의 직접 접촉을 방지하기 위하여 윤활기능을 하는 변속기 오일이 필요한 것입니다. 윤활기능이 부족할 경우 심하면 기어간의 소착을 유발하기도 하므로 변속기 오일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이 윤활 기능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변속기 오일은 단순히 윤활성능만 뛰어나다고 좋은 것은 아닙니다. 변속기 오일은 자동차를 사용하는 다양한 온도 조건에서 고른 윤활 성능을 지녀야 하며 그러기 위해선 온도에 따른 점도 변화가 적어야 합니다. 또한 기포 발생이 적어서 고른 유막을 형성할 수 있는 특성을 지니고 있어야 하며 개스킷이나 고무 재질의 오일 실을 손상 시키지 않는 안정성을 지녀야 합니다. 변속기에서 연소가 일어나는 것은 아니므로 엔진 오일과 같이 연소시 발생하는 카본 퇴적물을 제거할 필요는 없기 때문에 엔진 오일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명이 길기는 하지만, 빈번한 온도의 변화 및 기어 치면 간의 극압조건에서 장시간 사용되면 산화 또는 분자구조 손상에 의한 윤활성능저하를 야기 할 수 있습니다. 대략 약 3만 km 마다 점검을 받으시고 교환 또는 보충 같은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변속기를 오래 사용하실 수 있는 요령입니다.
수동변속기 윤활유는 엔진 오일과 같이 SAE 점도 분류와 API 점도 분류 두 가지로 구분되는데 온도와 점도에 따른 SAE 분류로는 SAE 80, SAE 90, SAE 80W-90 같은 형태로 표기되며 API-GL4, API-GL5 와 같은 API 분류는 오일은 특성을 나타냅니다. API 분류에서 GL은 Gear(기어) Lublicant(윤활유)를 의미하며 각 차량의 사용자 매뉴얼에는 그 차량에 가장 적합한 변속기 오일의 두 가지 분류를 모두 안내하고 있으므로 교환이나 보충 시에는 이를 참고 하시면 됩니다.
자동변속기용 오일은 흔히 ATF(Automatic Transmission Fluid)라고도 불리며 수동변속기용 오일처럼 윤활기능은 물론 동력을 직접 전달하는 작동유체의 기능을 더불어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자동변속기용 오일은 수동변속기용 오일보다 온도변화에 대한 점도 변동이 적어야 하며 자동변속기 내부의 습식 클러치 사이사이에 작용함으로써 윤활유지만 균일한 마찰 특성까지 지니고 있어야 합니다. 변속기 각 부품에 대한 적절한 냉각 작용과 저온에서의 유동성도 자동변속기 오일이 지녀야 특성 중 하나입니다. 원래 색은 빨간색이지만 자동변속기 내부의 클러치가 마모 되면, 오일의 색이 갈색으로 변하며 변속 지연이나 변속 쇼크 등을 유발하게 되므로 간단히 오일의 색을 확인하는 것으로도 자동변속기의 상태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자동차 회사들은 5~6만km 마다 완전히 교환할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Dexron II, Dexron III 같은 GM 규격이나 M2C166H, M2c 33G 같은 Ford 규격을 사용합니다. 이외에도 각 회사별로 자사 규격을 정하여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와 같이 변속기 오일은 변속기의 수명을 연장시키고 원활한 운전 성능을 구현하기 위한 인체의 혈액과 같은 존재입니다. 간단히 사용자 매뉴얼에 따른 적절한 교환 주기를 지키시고 정기적인 점검을 통하여 항상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신다면 변속기 수리비로 인하여 차를 포기하게 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출처 : 오토 조인스
자동차의 변속기란 항상 같은 방향으로 회전하고 있는 엔진의 회전력을 차량을 움직이는 구동력으로 전환시켜 주는 장치입니다. 따라서 전진과 후진 같이 구동방향의 역전이나 속도의 조절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시스템입니다. 이러한 변속기의 종류로는 수동변속기, 자동변속기, 무단변속기 등이 있는데 모두 내부적으로는 기어가 사용됩니다. 각 기어 들은 운전자의 선택이나 프로그래밍 된 컴퓨터에 의해서 상호 취합 되며 동력을 전달하고 있는데 동력을 전달하고 있는 취합상태의 두 기어 사이에는 높은 면압이 작용합니다. 이 때 기어 치면의 금속간의 직접 마찰이 발생하면 기어 표면의 손상이나 소음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치면 간의 직접 접촉을 방지하기 위하여 윤활기능을 하는 변속기 오일이 필요한 것입니다. 윤활기능이 부족할 경우 심하면 기어간의 소착을 유발하기도 하므로 변속기 오일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이 윤활 기능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변속기 오일은 단순히 윤활성능만 뛰어나다고 좋은 것은 아닙니다. 변속기 오일은 자동차를 사용하는 다양한 온도 조건에서 고른 윤활 성능을 지녀야 하며 그러기 위해선 온도에 따른 점도 변화가 적어야 합니다. 또한 기포 발생이 적어서 고른 유막을 형성할 수 있는 특성을 지니고 있어야 하며 개스킷이나 고무 재질의 오일 실을 손상 시키지 않는 안정성을 지녀야 합니다. 변속기에서 연소가 일어나는 것은 아니므로 엔진 오일과 같이 연소시 발생하는 카본 퇴적물을 제거할 필요는 없기 때문에 엔진 오일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명이 길기는 하지만, 빈번한 온도의 변화 및 기어 치면 간의 극압조건에서 장시간 사용되면 산화 또는 분자구조 손상에 의한 윤활성능저하를 야기 할 수 있습니다. 대략 약 3만 km 마다 점검을 받으시고 교환 또는 보충 같은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변속기를 오래 사용하실 수 있는 요령입니다.
수동변속기 윤활유는 엔진 오일과 같이 SAE 점도 분류와 API 점도 분류 두 가지로 구분되는데 온도와 점도에 따른 SAE 분류로는 SAE 80, SAE 90, SAE 80W-90 같은 형태로 표기되며 API-GL4, API-GL5 와 같은 API 분류는 오일은 특성을 나타냅니다. API 분류에서 GL은 Gear(기어) Lublicant(윤활유)를 의미하며 각 차량의 사용자 매뉴얼에는 그 차량에 가장 적합한 변속기 오일의 두 가지 분류를 모두 안내하고 있으므로 교환이나 보충 시에는 이를 참고 하시면 됩니다.
자동변속기용 오일은 흔히 ATF(Automatic Transmission Fluid)라고도 불리며 수동변속기용 오일처럼 윤활기능은 물론 동력을 직접 전달하는 작동유체의 기능을 더불어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자동변속기용 오일은 수동변속기용 오일보다 온도변화에 대한 점도 변동이 적어야 하며 자동변속기 내부의 습식 클러치 사이사이에 작용함으로써 윤활유지만 균일한 마찰 특성까지 지니고 있어야 합니다. 변속기 각 부품에 대한 적절한 냉각 작용과 저온에서의 유동성도 자동변속기 오일이 지녀야 특성 중 하나입니다. 원래 색은 빨간색이지만 자동변속기 내부의 클러치가 마모 되면, 오일의 색이 갈색으로 변하며 변속 지연이나 변속 쇼크 등을 유발하게 되므로 간단히 오일의 색을 확인하는 것으로도 자동변속기의 상태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자동차 회사들은 5~6만km 마다 완전히 교환할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Dexron II, Dexron III 같은 GM 규격이나 M2C166H, M2c 33G 같은 Ford 규격을 사용합니다. 이외에도 각 회사별로 자사 규격을 정하여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와 같이 변속기 오일은 변속기의 수명을 연장시키고 원활한 운전 성능을 구현하기 위한 인체의 혈액과 같은 존재입니다. 간단히 사용자 매뉴얼에 따른 적절한 교환 주기를 지키시고 정기적인 점검을 통하여 항상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신다면 변속기 수리비로 인하여 차를 포기하게 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출처 : 오토 조인스
댓글
3
[충]♠마루치♠
[충경]Neon냥냥_!!
[충]soulman
13:31
2005.02.14.
2005.02.14.
15:20
2005.02.14.
2005.02.14.
요즘은 변속기 오일 교체안해도 된다고.....하던데요....동생말이....
점검해서 이상있으면 교체하면 된다고....^^
아예 미션오일을 뺄수 없게 나오는 미션도 있답니다.
점검해서 이상있으면 교체하면 된다고....^^
아예 미션오일을 뺄수 없게 나오는 미션도 있답니다.
00:34
2005.02.15.
2005.02.15.
이제 1만이 -100km 남았는데....
엔진오일 교환 및 변속기 오일 점검해야겠군요....
우리 티지(4발)도 별도 대우오일이 있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