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좀 과음을하고 푹 자고 일어나 드라이브 다녀왔습니다..
친구랑.. 대청댐 인근으로..
대청댐 가려던건 아니었구요.. 예전 4~5년전에 함 가봤던 오지 마을이 생각나서 한번 기억을 더듬어 갔었습니다...
동네 이름이 후곡리, 소전리 입니다.. 아시는 분 계신가요??
조용하고 한적하고 차도 별로 없고.... 대청호도 옆으로 계속보이는 길입니다..
근데.. 시멘트 포장길을 쭈욱 달려야 하고..
오늘 후곡리란 마을은 첨가봤는데.. 가다가 길이 오프로드로 바뀌더군요.. 길도 좁고...
나뭇가지에 티지 살짝 살짝 긇히는 소리도 들리고 ㅜ.ㅜ
계속 갔더니 더이상 갈수 없어 돌아왔습니다.. 오프로드 2키로를 왕복해서 4키로 달렸습니다..
시멘트 길하고 오프로드... 승차감 안좋더라구요.ㅋㅋㅋ
다시 돌아오는 길에 아스팔트를 만나니 그렇게 좋을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대청댐 휴게소까지 다녀왔습니다..
오른쪽 다리가 뻐근하던데요.. 험로에서 브레이크랑 악셀을 교대로 너무 밟아서리....

결론은 괜히 험한곳 찾아가지 말고 대청댐 주변이나 드라이브 하자 뭐 그런겁니다..^^
이따가 저녁에 시간나면 오늘 달리면서 찍은 사진 사진방에 올리겠습니다...
한번정도 가보시고 싶은분께는 자세히 길 알려드리겠습니다....

사진은 대청댐 휴게소에서 찍은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