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경보기문제로 대전을 갔다왔습니다~!!!
논산에서 대전쪽으로 가는길에 눈비가 내려서 차가 말이 아니였습니다. 대전에 가니 차들이 다 깨끗하더이다,....
경보기 손보면서 땡큐님과 윤형사랑님 뵙고 이런 저런 이야기 하면서 춥지만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땡큐님께서는 전날 번개때 마신 술때문인지 폭삭 늙어버리신 느낌....ㅋㅋㅋㅋ
윤형사랑님께서는 차량의 진동문제 때문에 고민이 많으신 모양이라 저도 맘이 많이 안좋았습니다....
이게 다 자이브님 벙어리차때문이예요.....책임지고 윤형사랑님 차 벙어리 만들어 오세요~!!!
근데 윤형사랑님 티지 공회전 소리 들어보니 조용합니다....걱정마시고 안전운전하세요....^^

암튼 제가 봐도 제차 너무합니다...출고후 한번도 세차를 해준적이 없어서..솔직히 제가 제차에 너무 무관심한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땡큐님, 윤형사랑님 한마디씩 하시고 오늘 아침에도 마눌님을 비롯해 장님어른, 장모님, 거기다가 처남까지 한마디씩 합니다~!!  해서 하필 좋은날 다 나두고 추운 오늘 세차를 감행했습니다~!!!
목적지는 부여읍내 단골 세차장......마눌님 교회내려주고 바루 직행.....차에서 내리니 바람 장난아니고 외기온도
영하 4도...이러다가 차가 어는건 아닐까 걱정도 되고.......참고로 자주가는 세차장에서는 거의 셀프로 제가 직접 세차
합니다...세차장 사장님 내외분도 교인인지라 문만 열어놓고 교회 가심다~!!! 어디에 뭐가 있는지는 다 압니다...
바루 스팀세차기 작동......물뿌리고 나서 그나마 뜨거운 물이라 바루 얼지는 않습니다~!!!
내 몸이 얼어갑니다......옷도 대충입고 나왔고 신발은 슬리퍼에.......아~!!! 그냥 담에 날좋은날 할껄......
암튼 딱습니다~!!! 안 딱입니다,,,물기가 줄어들고 물이 식으니 그냥 얼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딱습니다~!!! 다 딱았습니다~!!! 차 무쟈게 깨끗해졌습니다~!!! 그러나 내 발가락이 어디루 갔는지
감각 없습니다~!!!

한번 안딱기 시작하니 무쟈게 안딱습니다,,,,,
예전에는 무쟈게 잘딱고다녔는데 한번 안딱기 시작하니 거의 안딱습니다...그저 큰비 오기만을 기다립니다...
괜히 은색 이겠습니까...이뿌기도 하지만 왠만해선 더러운거 티 안납니다....
땡큐님께서 스티커 떼낼려고 하시는거 눈앞에 선합니다,,,,,,땡큐님 만나러 갈때는 차딱고 갈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