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re] 스키 벙개 후기
- [충]soulman
- 조회 수 200
- 2005.01.28. 09:59
우선 겨울바라기님 만나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인상 너무 좋으시고....말씀하시는 걸 보니....인간성을 알 수 있었습니다....
푸근하고 정감있고....어제 처음 만나뵈었는데....잘 아는 형님 같더군요^^
겨울바라기님은 집이 서울이시고...주중엔 직장때문에 판암동에 계시다고 합니다.
매년 겨울을 오기를 기다리는는 스키매니아십니다...어제 스키복 왼쪽 팔목에 보니
성우리조트 씨즌권이 떡하니 붙어 있더군요....스키씨즌동안 항상 주말에는 스키장에서
사신다고 합니다.....진정한 매니아이신걸 옆에서 몇마디만 해봐도 알겠더군요.
2월 정모 얘기를 꺼냈는데.....주말에 서울가시고...또 스키장에 사셔서 씨즌중이라 힘드실 것
같다고 하시네요...많이 아쉬웠지만...그럼 스키씨즌 끝나면 오시는거지요? 했더니...씨즌끝나면
당연히 오신다고....겨울동안에만 양해해 달라고 하시더군요^^
어제 좀더 일찍 출발을 했어야 하는건데...아무리 야간스키 타러 간다지만...직장을 다니는터라..
5시45분에 부랴부랴 조금 일찍 나가겠다고 나와서 열심히 집에가서 옷갈아입고...장비싣고
6시10분 경에 집에서 출발하였습니다...피크 퇴근시간대를 피해보려고 노력하였으나...
이런...일찍 퇴근하는 사람들이 세상엔 많은가 봅니다...
머리굴려...하상도로타고 판암쪽으로 이동....거기서 고속도로타려고 했는데....
하상도로부터 막히더군요...다음에 갈 때는 아예 북대전 톨게이트로 향햐여 겠습니다...
유성은 분명 막힐테고...퇴근후 야간가려면 북대전 IC가 저에게는 가장 좋을 듯^^
무주 야간스키 시간대는 오후 6시반에서 10시까지 입니다...전 10시반으로 알고 있었는데...흐~
어제 거의 8시 다되어 겨울바라기님 만나뵙고....리프트권을 전해드렸는데...너무 죄송하더군요^^
겨울바라기님 다시 한번 사죄의 말씀을....^^ 7시 조금 넘어 도착하신 것 같은데...저때문에
약 30분 손해보신 듯.....
일랭이님과 여친분은....딱 6시반부터 타고 계셨다고...역시....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학생시절이
부럽습니다....더구나 방학이잖아요...흐흐~ 물론 대학원생은 방학이 없긴 하지만서도...
그래도 일찍 출발하여 여유있게 야간스키를 탈 수 있다는게 좋은거지요.
다음에는 아싸리....평일날 하루 휴가를 내서......오후+야간권 끊어서 타야겠습니다.
시간이 짧은 야간에.....또 늦게 도착하다보니....또 요즘 평일야간에도 왜이리 사람이 많은지
몇번 못타더군요^^ 많이 아쉬웠습니다....이럴때는...최상급 코스가서 사람없는 곳만 돌아다녀야
되는데...요즘 와이프 따라 다니느라고 초급자코스에 있다보니....정말 리프트 기다리는데...
왕짜증납니다^^
일랭이님 여친분은 아주 자신만만하게 잘 타시더군요....일랭이님은 옆에서 구박받고..^^
일랭이님 몰래 강습받고 멋진 모습으로 응수하세요.....^^ 요즘 와이프때문에 집에 보드
모셔두고...예전에 타던 플랫스키(카빙말고 긴 것)로 복귀하였는데....그래도 간만에 스키타니
재미가 있네요....스키타면 좋은게 경사가 별로 무섭지 않다는...^^ 확실히 보드보다는
훨씬 안정적입니다....두발이 떨어지다 보니^^또한 땅바닥에 앉지 않아도 되니 세련되고요^^
여자분이 타시기엔 스키를 추천합니다.....남자도 눈바닥에 앉아 있으면 엉덩이 시려운데..
여자분들은 차가운데 앉으면 안되잖아요^^ 그래도 예쁘게 세련된 폼으로 스키타는 여자분이
제가 보기엔 더 좋아 보입니다....터프한 보드걸도 많지만....누구 말에 의하면 대부분
외모는 꽝인 여자들이 많다고^^ (보드매니아한테서 들었습니다...주위에 괜찮은 사람없다구^^)
다리통 두껍고....화장안하고...그런 분들이 주류~
아이고~ 삼천포로 빠졌는데....
어제 최초의 충방 스키번개....괜찮았습니다....제가 일찍 도착하였으면 좋았을텐데...
퇴근하고 간 것은 처음이라...시간계산...도로사정을 반영하지 못했네요...^^
어제 와이프도 드디어 스키에 대한 즐거움을 맛본 듯 하니....계속 가자고 꼬셔야지요.
요즘들어 스키장에 너무 사람이 많아 드는 생각인데....
지난번 수안보 한화리조트에 가보니 그 옆에 사조리조트라는 스키장이 하나 있던데...
한화콘도에 숙소잡고 스키타면 괜찮을 듯 하더군요....거긴 사람이 없어 보여요.
그리고 숙소잡고 타면....야간 심야 새벽스키가 가능하니까요....
독일 다녀와서 계획을 세워봐야 겠습니다. 낙장불입님 그땐 꼭 오세요...
아무튼....어제 겨울바라기님과 일랭이님께 감사드리며....
다음에 또 같이 가기를 희망합니다.
인상 너무 좋으시고....말씀하시는 걸 보니....인간성을 알 수 있었습니다....
푸근하고 정감있고....어제 처음 만나뵈었는데....잘 아는 형님 같더군요^^
겨울바라기님은 집이 서울이시고...주중엔 직장때문에 판암동에 계시다고 합니다.
매년 겨울을 오기를 기다리는는 스키매니아십니다...어제 스키복 왼쪽 팔목에 보니
성우리조트 씨즌권이 떡하니 붙어 있더군요....스키씨즌동안 항상 주말에는 스키장에서
사신다고 합니다.....진정한 매니아이신걸 옆에서 몇마디만 해봐도 알겠더군요.
2월 정모 얘기를 꺼냈는데.....주말에 서울가시고...또 스키장에 사셔서 씨즌중이라 힘드실 것
같다고 하시네요...많이 아쉬웠지만...그럼 스키씨즌 끝나면 오시는거지요? 했더니...씨즌끝나면
당연히 오신다고....겨울동안에만 양해해 달라고 하시더군요^^
어제 좀더 일찍 출발을 했어야 하는건데...아무리 야간스키 타러 간다지만...직장을 다니는터라..
5시45분에 부랴부랴 조금 일찍 나가겠다고 나와서 열심히 집에가서 옷갈아입고...장비싣고
6시10분 경에 집에서 출발하였습니다...피크 퇴근시간대를 피해보려고 노력하였으나...
이런...일찍 퇴근하는 사람들이 세상엔 많은가 봅니다...
머리굴려...하상도로타고 판암쪽으로 이동....거기서 고속도로타려고 했는데....
하상도로부터 막히더군요...다음에 갈 때는 아예 북대전 톨게이트로 향햐여 겠습니다...
유성은 분명 막힐테고...퇴근후 야간가려면 북대전 IC가 저에게는 가장 좋을 듯^^
무주 야간스키 시간대는 오후 6시반에서 10시까지 입니다...전 10시반으로 알고 있었는데...흐~
어제 거의 8시 다되어 겨울바라기님 만나뵙고....리프트권을 전해드렸는데...너무 죄송하더군요^^
겨울바라기님 다시 한번 사죄의 말씀을....^^ 7시 조금 넘어 도착하신 것 같은데...저때문에
약 30분 손해보신 듯.....
일랭이님과 여친분은....딱 6시반부터 타고 계셨다고...역시....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학생시절이
부럽습니다....더구나 방학이잖아요...흐흐~ 물론 대학원생은 방학이 없긴 하지만서도...
그래도 일찍 출발하여 여유있게 야간스키를 탈 수 있다는게 좋은거지요.
다음에는 아싸리....평일날 하루 휴가를 내서......오후+야간권 끊어서 타야겠습니다.
시간이 짧은 야간에.....또 늦게 도착하다보니....또 요즘 평일야간에도 왜이리 사람이 많은지
몇번 못타더군요^^ 많이 아쉬웠습니다....이럴때는...최상급 코스가서 사람없는 곳만 돌아다녀야
되는데...요즘 와이프 따라 다니느라고 초급자코스에 있다보니....정말 리프트 기다리는데...
왕짜증납니다^^
일랭이님 여친분은 아주 자신만만하게 잘 타시더군요....일랭이님은 옆에서 구박받고..^^
일랭이님 몰래 강습받고 멋진 모습으로 응수하세요.....^^ 요즘 와이프때문에 집에 보드
모셔두고...예전에 타던 플랫스키(카빙말고 긴 것)로 복귀하였는데....그래도 간만에 스키타니
재미가 있네요....스키타면 좋은게 경사가 별로 무섭지 않다는...^^ 확실히 보드보다는
훨씬 안정적입니다....두발이 떨어지다 보니^^또한 땅바닥에 앉지 않아도 되니 세련되고요^^
여자분이 타시기엔 스키를 추천합니다.....남자도 눈바닥에 앉아 있으면 엉덩이 시려운데..
여자분들은 차가운데 앉으면 안되잖아요^^ 그래도 예쁘게 세련된 폼으로 스키타는 여자분이
제가 보기엔 더 좋아 보입니다....터프한 보드걸도 많지만....누구 말에 의하면 대부분
외모는 꽝인 여자들이 많다고^^ (보드매니아한테서 들었습니다...주위에 괜찮은 사람없다구^^)
다리통 두껍고....화장안하고...그런 분들이 주류~
아이고~ 삼천포로 빠졌는데....
어제 최초의 충방 스키번개....괜찮았습니다....제가 일찍 도착하였으면 좋았을텐데...
퇴근하고 간 것은 처음이라...시간계산...도로사정을 반영하지 못했네요...^^
어제 와이프도 드디어 스키에 대한 즐거움을 맛본 듯 하니....계속 가자고 꼬셔야지요.
요즘들어 스키장에 너무 사람이 많아 드는 생각인데....
지난번 수안보 한화리조트에 가보니 그 옆에 사조리조트라는 스키장이 하나 있던데...
한화콘도에 숙소잡고 스키타면 괜찮을 듯 하더군요....거긴 사람이 없어 보여요.
그리고 숙소잡고 타면....야간 심야 새벽스키가 가능하니까요....
독일 다녀와서 계획을 세워봐야 겠습니다. 낙장불입님 그땐 꼭 오세요...
아무튼....어제 겨울바라기님과 일랭이님께 감사드리며....
다음에 또 같이 가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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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28.
사조마을은 썰매장으로 통한답니다...^^
중급이상 정도 실력이면 모두들 우러러 본다는데 사실인지....^^
같이 즐길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좋겠지요....
다음에도 한번 추진해 주세요....
무사히 가셔서 다행입니다... 혹시 카메라 찍히지 않았는지....
뒤에서 따라가다가 도저히 못따라가서 포기했습니다....
나중에 160까지 올려봤지만 벌써 두분은 사라지고 없었다는....^^
중급이상 정도 실력이면 모두들 우러러 본다는데 사실인지....^^
같이 즐길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좋겠지요....
다음에도 한번 추진해 주세요....
무사히 가셔서 다행입니다... 혹시 카메라 찍히지 않았는지....
뒤에서 따라가다가 도저히 못따라가서 포기했습니다....
나중에 160까지 올려봤지만 벌써 두분은 사라지고 없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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