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해요 어제 쪽지 확인 못했어요

서울에 면접 보러 갔다가 끝나고 여친 기둘리면서 친구랑 잠깐 겜방 갔엇는데...

그때 쪽지가 온듯 싶네요...

어제 면접후기...

=======================================================================================

울 외사촌이 경영 하는 회사에 낙하산 탈까 해서 이력서 제출 하고 통과해서 면접 보러 갔었는데요

ㅎㅎㅎ

2시 면접인데 2시 10분 도착 ㅎㅎㅎ

면접 보는 내내.. 사촌 형은 눈 빛으로.. "잘해라~~ 떨지마라~~"  신호를 줬었는데...

나머지 면접관 2명의 어택에 어디론가 숨어 버리고 싶은... ㅠㅠ

근데 사촌 형의 질문 생각 하면 정말 웃음이 나오네요..

"이상준씨!! 술 잘 마십니까??"
"이상준씨!! 담배는 어느 정보 하십니까??"
"이상준씨!! 주사는 있습니까?"
"이상준씨!! 마지막으로 회사에 하고 싶은 말 있습니까?"

만약에 그 회사에 입사해서 대전을 뜨더라도..

대전 모임은 계속 할껍니다~~ ^^

ps.. 대전에 잘 나가는 웅변 학원 추천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