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가 아직 완전히 다 낫지 않은 상태에서....
어제 회식이 있어서 무리 했더니.....목이 완전히 갔습니다....주위사람들이....
감기가 심한가벼....목소리 완전갔네....하길래....이 목은...어젯밤 노래 많이 불러서
쉰거라고 했지요....몸상태는 이제 거의 완쾌단계인데.....목소리 제가 생각해도...
흉하구먼요^^

일단...포인트로 얘기 꺼냈으니....
개인정보 보니까...가입한 날짜가 써 있더군요.....그 날짜가 제가 스포티지와 인연을 맺은 날짜입니다.

soulman  (2004년 10월 14일 11시 29분에 가입)

10월 14일 날이.....충방 곰아저씨 처음 본 날이기도 하고요....
또 제 애마와 처음 상견례한 날입니다...
그리고 그날이 계약을 한 날짜이기도 하고요....
또 전시장에 10월13일 밤에 막 들어온 제 애마를 처음 본 고객이기도 합니다.

처음보자마자 맛이 확가서....곰아저씨께....서비스고 뭐고 필요없으니....당장 끌고 나가게
해달라고 했지요^^ 곰아저씨 왈...이 차 어제 밤에 들어와서 최소한 2주 동안은 전시해야
된다고 하더군요....그 2주가 제겐 참 힘들었습니다....내차가 전시장에 서있는데...
못 끌고 나가니^^ 가끔 퇴근후 창문밖에서 잘 있나 구경하곤 했지요^^

그리고 2주 지나...10월 28일에 출고받았습니다....그때 우연히 땡큐님도 뵙고요....
덕분에 차 나오자마자.....울 동호회 스티커 붙였답니다.^^

그리고 전국정모......나가서.....
땡큐님을 비롯한......일랭이님, 아까징끼님, 브라보님(그 당시 즈엉님), 윤형사랑님(그 당시 윤형아빠님),
나모님 등등....더 있나??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그때 전국정모때는....결혼 1주년 기념여행이기도해서
솔직이 충방분들하고 못 어울렸습니다...왜냐 와이프 억지로 끌고 왔는데....다른 사람들하고 놀면
싫어하겠기에...제가 알아서 멀리 했지요^^ 또 낯을 많이 가려서.....어색하기도 했구요.
또 워낙 사람들이 너무 많기도 했습니다....흐~

그래도 그렇게 한번 오프를 나갔다 오니...그 이후 온라인 활동하기가 마음이 참 편하더군요....
그 당시....포인트를 높혀보고자 열심히 활동했는데......그 목표가 되는 분이...나모님.....
그런데 왠걸...오프는 안나오셨지만.....월등히 포인트가 더 높은 마루치님이 계시더군요....
이제는 마루치님과 거의 동등한 포인트랍니다....

이 포인트가 현금으로 쓸 수 있는 포인트도 아니고......남들이 보면 큰 의미가 없지만....
그래도 조금씩 조금씩 올라가는 것 보면....흐뭇하더군요^^ 남들은 이해못한 충족감...크크

얘기가 길어졌는데....요즘 충방에 글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땡큐님께서 앞으로 포인트로 혜택의 경중을 정한다는 말씀이 있어서 그런건지....^^
아무튼 글들이 많이 올라오니...볼 것도 많고.....너무 즐겁습니다...사람사는 일상생활 야그...
그게 사람사는 참 맛이잖아요....

앞으로도 더 열심히 활동합시다....


오늘은 오전근무입니다.
매월 3번째 주 금요일은 체육의날이라.....운동하라고 기관에서 시간을 줍니다.
우리회사 사진동호회에서 우포늪으로 사진찍으로 간다고 하기에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기관버시를 타고갈까 차를 끌고갈까 고민중인데.....기름값 좀 들더라도...모든 생활을
애마와 함께하고픈 소망때문이지요....흐~
12시까지 고민을 끝내야 할 터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