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좋은 아침입니다^^
- 바다:성재[N.S]
- 조회 수 529
- 2004.08.30. 10:33
주말 청주서 친구들 동생들과 간만에 회포를 풀고 왔습니다^^
타 동호회 활동하면서 만난 사람들인데요^^
참 좋은 사람들이죠..
그 사람들과 함께 한 시간이 벌써 2년이 지났군요...
세월 참 빠르다는걸 느꼈습니다.
이제 하나둘씩..
같이 동반하는 사람들도 있고...애기들까지 동참하니..^^ 참 보기 좋은 모습이더군요..
어젠 날씨가 너무너무 더운 관계로...
시원한 나무글늘 밑에서(물가엔 사람들이 넘 많아서..^^) 아주 한가로운 여유를 만끽하고 왔습니다.
담번엔 대전에서 한다는데..^^
몸은 조금 괴롭고 피곤하지만...사람에게서 느껴지는 정이란 그 육체적인 피로를 말끔히 씻겨주지요..
저는 사람복이 참 많나 봅니다.
만나는 사람들마다 다 좋고 즐겁고...안그래도 피곤하고 지친 일상과..어려운 경기 복잡한 도심..아주 기계적인 듯..꽉 짜여진 숨막히는 씨티스케줄라이제이션에서..삶을 삶답게 살아가 맛을 주는 듯 합니다.
그래서 전 이번 스포티지 동호회 경상방 첫 정모의 만남을 엄청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제 성격이 좀 덜렁거리기도 하고..까불거리기도 하고..^^;
사람들을 잘 안꺼리는 소심한 A형이기 때문에..ㅎㅎㅎ
사람을 만난다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전 행복하답니다.
기대가 큰 만큼 실망두 크다..라는 말은 믿지 않습니다.
기대한 만큼 얻는 것 또한 최선으로 얻어지는 법이죠^^
바야흐로 이번주입니다.
다음에 올라올 정모 장소 시간 공지를 기대하셔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여기 울산은 비가 삐질 내립니다.
막바지 여름을 식혀줄..단비가 되길 바라면서^^
댓글
3
진공청소기
기아부산닷컴(손경수)
*바다*주성재
10:44
2004.08.30.
2004.08.30.
12:49
2004.08.30.
2004.08.30.
14:09
2004.08.30.
2004.08.30.
아침에 문자 잘 받았습니다.
전화를 안받으시더라구요...
아무쪼록 좋은 주말 보내셨네요...
안운하시고 내려오셔서 글도 남겨 주시고...
저도 이번주가 기대됩니다.
차도 없는넘이 왜오냐고 드러시겠지만 가고싶습니다.
앞으로 티지 주인이 될께니까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