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아오... 사고났네요;;;;
- [경]차칸ie
- 조회 수 918
- 2012.08.18. 16:51
어제 회사서 일하다가 너무 더워서 잔업 제끼고 퇴근하는데
거가대교를 바라보는 지점에서 전 집으로 가려고 1차선에서 좌회전하려고 좌측 방향지시등을 켠상태로
신호를 기다리고 있는데
직진 신호가 떨어졌습니다.
아마 제 뒷차는 동시차선으로 착각 했나바요..
제가 안가고 있으니 뒤에서 클락션으로 울리고 혼자 후진하고 다시 직진을 하더니
중앙선쪽을 넘어서 가려다가 제 뒷범퍼를 쿵 박아주시네요..
여기서 문제가 시작 입니다.
사고를 냈으면 먼저 내려서 "몸은 괜찮냐고 " 확인후에 차를 보는게 먼저 아닙니까.
허나 상대방은 저보다 한참 늦게 내린후 내리자마자 제차의 박은곳부터 쳐다보며
손에 침을 발라서 문지르며 괜찮네요 ㅎㅎㅎ
이러고 있습니다.
제 범퍼 상처도 있었고 해서 그냥 패스 하려고 해도
자기 금전부터 챙기네요
작년에 사고가 있어서 또 할증이 붙느니 그러면서
1만원 주면서 콤파운드 발라하고 하니
아님 3~4만원 더 줄테니 부분도색하자고.....
여기서부터 저는 승질이 나기 시작해서 그냥 대인접수 빼고 대물접수 해서 범퍼만 교환하자 했더니
보험은 못부르겠다고 계속 실랑이를 한 10분간 했나요.......
날씨도 덥고 짜증이나서 제가 먼저 제 보험을 부르니
그제서야 자기도 보험을 부릅니다.
과실이야 상대방 과실 100%입니다
차는 대물접수 되서 수리는 했습니다
집에서 쉬면서 가만히 생각하니 도무지 상대방이 용서가 안됩니다
저희 보험사에 연락해서 대인접수되게 해달라고 전화를 했습니다
돌아오는 응답은 상대방 가해자가 대인 접수는 절대 못해주겠답니다........ 완전 황당합니다
저도 좋게 넘어 가고 싶지만 여태 저도 당한것도 있고 살다보니
너무 착하게 살아서는 안되더라구요...
오늘 진단서 끊어서 경찰서에 신고 하려니
병원 진단 시간 오바되서 진단서도 못 끊고 있네요,,,
저런 운전자는 혼내줘도 되겠죠???
나이가 적던 많던...
2012.08.18.
2012.08.18.
2012.08.18.
2012.08.18.
차량 찾고 병원 갔더니
진료 시간 아니라고 진단선 몬 끊었녜요 ㅠㅠ
월욜 눈뜨면 병원가서 진단서 들고 경찰서 가야긋어요..
2012.08.18.
내돈 드는것도 아니고 뭘 인상쓰고 더운데 그거 안해줄라고.....그분도 웃기내여...그럴때는 경찰부터 부르세여...
인생사 만만하게 보이나 본데 인생 힘들다는거 한번 보여주세여 좀 당해봐야 사람 어려운지 알고 살테니까여
2012.08.18.
2012.08.19.
2012.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