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어제 6시 30분쯤에 터미네이터 행님 가게에 도착하니 금오산 행님께서 벌써 와계시더군요 ㅋㅋ
금오산 행님 심심하셨는지 벌써 와계시고 ㅋㅋ 할께 없으셨나 봅니다 행님 ㅋ
그래서 제가 산지에서 직접 받은 과메기를 풀어헤쳤는데 두분,,아니 터미행님 형수님까지해서
세분이서 감탄사를 아주 그냥 맛깔나게 쏟아부으시더군요~ㅋㅋ 색깔좋다면서~ 윤기봐라면서~
근데 술을 그때 아무도 안사오셔가지고 꼬악이누님 오는길에 좀 사와달라고 얘기를 하고~
일단 술이 오는동안 과메기 맛만 볼려고 햇는데 아~ 겁나 맛잇는겁니다 ㅋㅋ 역시 구룡포 과메기
역시 또 세분이서 먹으시면서 감탄사를 아주 그냥~ 캬~~~~
그렇게 먹고 있으니 꼬악이누님이 술을 사들고 오셨습니다~ ㅋㅋㅋ
꼬악이 누님은 술을 안드시고 4명이서 술을 부어라~ 마셔라~ 과메기를 먹어라~
순식간에 3~4병 뚝딱~ 그러고 조금있다가 박치기행님이 오셔서 와사비!와사비!와사비!와사비!
를 목높여 외치시길래 조금 뒤에 오신 낭만고양이행님과 꼬악이누님과 저랑 같이 마트에가서
와사비100%짜리랑 쌈장이랑(쌈장이랑 고추장이랑 와사비랑 먹으면 완전!! 맛이!! 녹아든다고
박치기행님께서 그러시더군요)맥주,소주를 더 사가지고 다시 부어라~ 마셔라~ 들어간다~ 했죠
그렇게 술자리는 절정에 다다르고 금오산행님께서 점점 개그를 하기 시작하시는데 ㅋㅋㅋ
개그콘서트의 코터중에 드라이크리닝이라고 있는데 거기서 빡빡머리가 대사를 치는 그부분을
계~~~~~~속 하시는겁니다 ㅋㅋ 니가 말한 와사비가 $%!@#!%%#%13 아니겠지??
(그때 정말 많이 웃었는데 머라고 하셨는지 기억이 안나네요,,ㅡ_ㅡ;;ㅋㅋ) 배꼽잡고 쓰러질뻔 했는데
아~ 다음에 또 해주십시요 ㅋㅋㅋㅋㅋ
그렇게 술을 걸치고 약 11시 30분쯤에 해산을 쳤드랬죠~!ㅋㅋ

인원은 얼마 없었지만 금오산행님덕분에 참 재밌었습니다 ㅋㅋ~






아...그런데 트름하면 입에서 아직도 과메기맛이 나요,,ㅡ_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