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 교통사고로 어머니 돌아가신 뒤에.. 오늘 삼오제 지내고 왔습니다.

아직도 마지막에 본 어머니 얼굴이 자꾸 떠오르네요..

제가 나이가 어려 어머니 살아계실때 잘 해 드리지 못한게 너무 한이 맺히네요..

아직도 많은 일들이 남았기에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슬퍼할 겨를이 없네요...


멀리서 소식듣고 달려와준

빅보너스, 골프맨, 투더리행님, 쩡미소 누나, 모모, 깜구, 은빛티지, 티지악동 형님, 고오옴형님,

그리고 도움 많이 주신 앙드레 형님.. 정말 고맙습니다..   암동 고맙당....

또 오시지는 못 하셨지만, 경방에서 많은 위로 말씀을 해 주신 회원님들께 머리숙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직까지는 실감이 나질 않네요..  너무 갑작스럽게 일이 일어난 터라..

그리고 해결 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고 아직도 정신이 없네요.

내일은 부모님 고향인 인천으로 아침에 출발해야 될 것 같구요..



옆에서 많은 도움을 주신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금은 동호회에 자주 들어오지는 못 하겠지만..  시간 날때마다 들릴께요..

가족같은 경방 형님 누님 동생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