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나무처럼 서서히 자라나는 정
- [경]庚寅白虎[063]
- 조회 수 107
- 2008.03.07. 22:28
~나무처럼 서서히 자라나는 정~
낯 모르는 사람끼리 처음으로 만나서
무슨 정이 그렇게 샘물같이 솟아난다냐.
사람의 정이란 나무 키우는 것 한가지라.
그저 성심껏 물주고 보살피고 믿어 두면,
어느새 잎사귀도 나고, 꽃도 피고,
언제 그렇게 됐는가 싶게 열매도 여는 것이다.
낯 모르는 사람끼리 처음으로 만나서
무슨 정이 그렇게 샘물같이 솟아난다냐.
사람의 정이란 나무 키우는 것 한가지라.
그저 성심껏 물주고 보살피고 믿어 두면,
어느새 잎사귀도 나고, 꽃도 피고,
언제 그렇게 됐는가 싶게 열매도 여는 것이다.
댓글
1
[경]TG달료[023]
09:33
2008.03.08.
2008.03.08.
딱 우리를 두고 하는 말같네요.^^